[STV]서울시, 마을에 심을 꽃과 나무 25만주 지원

2013.02.12 07:58:51

서울시가 시민과 함께 푸른서울을 가꾸기 위하여 가족·이웃·친구·연인·동료들과 함께 생활주변에서 꽃나무와 과실수 등을 직접 심고 가꿀 수 있도록 꽃과 나무 25만주와 퇴비 약 7천포(포대 당 20kg)를 나눠 준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 녹화운동 활성화를 위해마을단위로 녹화재료를 지원한다.

 

나눠주는 꽃과 나무는 감나무, 꽃사과 등 키 큰 나무 20여종, 개나리 산철쭉 등 키 작은 나무 약 18, 담쟁이와 같은 덩굴식물과 금낭화 같은 다년초 약 13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공동체, 사회복지시설, 가족, 단체의 대표자가 골목길과 생활주변의 자투리땅, 주요 간선도로변의 녹지대, 담장 주변의 빈 공지 등 나무를 심을 대상지를 찾아 어떻게 가꿀지에 대해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해당 자치구 공원녹지과에 팩스, 우편, 직접방문 등을 통해 2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녹화 대상지는 공공성이 높은 장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1순위 : 골목길 및 사회복지시설 주변, 마을공동체 참여대상지, 2순위 : 생활권주변의 자투리 땅, 담장 외곽주변의 빈 공지, 3순위 : 주요 가로변 및 다중이용 녹지대, 4순위 : 주요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녹화지역의 보식 등 이다. , 5년 이내 개발계획이 있는 지역, 건축 인·허가 관련 법적 의무 조경지, 하자 보식 기간 내에 있는 지역, 옥상공원 조성 지원지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결과는 심사를 통해 3 6(예정) 선정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며 나무를 지원하기 전인 3 22푸른서울 나무심기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나무심기 워크숍을 통해 서울의 공원·녹지 역사, 나무심는 요령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선정자들에 한하여 나무, , 퇴비 등을 봄철 집중 식목기간인 3 27일에서 4 10일 중에 제공할 예정이다.

 

골목길 내 꽃심기, 이야기가 있는 나무심기 등 꽃과 나무를 심어 마을을 예쁘게 가꾼 단체는 가을에 열리는 생활녹화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가드너 양성 기회 제공, 원예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시민과 함께 녹색도시 만들기를 통해 도시녹화사업에 시민참여율을 높이고, 생활주변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이웃과 함께 녹색행복을 공유하며, 소통 및 만남의 계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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