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정치팀】= 청와대는 20일 정부조직법 개편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이로써 문재인 정부가 본격 출발할 수 있게 된 점을 평가한다"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소망을 받들 수 있도록 진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는 앞서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국민안전처와 행정자치부를 통합해 행정안전부로의 개편하는 것을 골자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석 221인 중 찬성 182인, 반대 5인, 기권 34인으로 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