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엔리케 감독, 2017년까지 바르셀로나 지휘봉

2015.06.10 09:20:01

【stv 스포츠팀】=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엔리케(45) 감독과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바르셀로나는 10일(한국시간) 엔리케 감독과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13~2014시즌이 끝난 뒤 바르셀로나와 2년 계약을 맺은 엔리케 감독은 2016~2017시즌까지 팀을 이끌게 됐다.
 
엔리케 감독은 "매우 기쁜 일이다. 앞으로 더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엔리케 감독은 부임 첫 해인 2014~2015시즌 프리메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하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바르셀로나의 트레블은 호셉 과르디올라(44) 현 바이에른 뮌헨 감독 시절인 2009년 이후 6년 만이다.
 
엔리케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끝난 뒤에도 거취에 대한 언급을 회피하면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결국 바르셀로나 잔류를 선택했다.
 


STV
Copyright @2007 STV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STV ㅣ 사업자등록번호 : 298-86-00066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23, 902 ㅣ 대표전화 : 02-6264-4114 팩스 : 02-6442-5113 등록번호 : 서울아00455(2007.11.8) /발행인: 박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