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 중 한 명"

2015.03.12 09:20:21

【stv 스포츠팀】=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소속팀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는 주축으로 꼽혔다.
 
웨일스 지역 언론 '웨일스 온라인'은 1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를 이끄는 게리 몽크(36) 감독을 브랜든 로저스(42·리버풀) 전 스완지 감독과 비교· 분석했다.
 
현재 스완지는 몽크 감독 지휘 아래 10경기를 남겨 둔 채 리그 9위를 기록 중이다. 스완지의 리그 최고 순위는 2011~2012시즌에 로저스 감독이 기록한 11위다.
 
이 매체는 두 감독이 스완지에서 중용한 주축 선수 11명에게 평점을 부여했다.
 
기성용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9점을 받았다.
 
웨일스 온라인은 기성용을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주목했다.
 
또 "기성용은 미드필더의 책임감으로 포백 앞에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하거나 공격적인 역할을 맡아 전방으로 나간다"며 "미카엘 라우드럽(51) 감독이 임대로 팀을 떠나게 했지만 한층 성숙된 모습과 득점력으로 그 결정이 얼마나 무의미했는지 보여줬다"고 평했다.
 
몽크 감독 팀에서는 기성용과 함께 길피 시구르손(26)과 페데리코 페르난데스(26), 애쉴리 윌리엄스(31)가 9점을 받았다.
 
반면 로저스 감독 팀에서는 레온 브리톤(33·스완지)과 조 앨런(25·리버풀), 미하엘 포름(32·토트넘)이 최고점수인 9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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