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스플릿 라운드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열전

2014.10.29 09:38:50

【stv 스포츠팀】=  상·하위 그룹으로 나뉘어 열리는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스플릿 라운드(34~38라운드)가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열전에 돌입한다.
 
프로축구연맹은 28일 스플릿 라운드 대진과 일정을 확정했다.
 
지난 26일 팀별로 33경기씩 총 198경기를 치른 결과, 전북현대, 수원삼성, 포항스틸러스, FC서울, 제주유나이티드, 울산현대가 그룹A에, 전남드래곤즈, 인천유나이티드, 부산아이파크, 성남FC, 경남FC, 상주FC가 그룹B로 결정됐다.
 
그룹A(1~6위)에서는 포항-제주, 울산-수원이 1일 맞붙는다. 정규리그 우승이 유력한 전북은 2일 서울과 격돌한다.
 
그룹B(7~12위)의 전남은 1일 성남과 붙는다. 상주와 인천은 2일 각각 부산, 경남과 경기를 펼친다.
 
스플릿 라운드는 11월 한 달간 매 주말 총 5라운드로 팀당 5경기씩 치러 올 시즌 최종 순위를 가린다. 마지막 라운드는 11월29일에 그룹B 3경기, 30일에 그룹A 3경기가 각각 열린다.
 
서울과 성남은 FA컵 결승으로 인해 37라운드(11월22일)를 26일로 미뤄 치른다.
 
클래식 우승팀에는 트로피와 상금 5억원이 주어진다. 3위까지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져 우승 경쟁 못지 않은 큰 관심을 모은다.
 
최종 12위는 K리그 챌린지(2부리그)로 강등되며, 11위는 K리그 챌린지 2~4위 플레이오프를 거친 최종 2위와 잔류를 위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33라운드까지의 승점·경고·퇴장 현황과 개인 기록은 스플릿 라운드에 모두 연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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