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대구시, 여성·가족 정책 사업에 1248억 책정

2013.02.21 06:23:13

다양한 사업으로 여성·가족정책 강화 / 7대 과제 56개 사업 추진

 

대구시는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과 여성참여 활성화를 위한 여성·가족정책 사업으로 7대 과제 56개 사업을 선정, 1,24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1인가구의 증가, 노인인구의 증가, 낮은 출산율, 다문화 가족의 증가 등 여성·가족정책 수요의 다양화로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자녀의 출산·양육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30대의 취업욕구가 증가하고 있어 일·가족양립을 위한 보육 서비스 확충 등 여성·가족이 행복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및 노인일자리 사업지원, 여성기업인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등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 사업 826억 원을 투입한다. 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및 어린이집 종사자 처우개선, 아동돌봄 사업, 장애인활동 지원,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등돌봄지원과 일·가족양립기반구축 사업 298억 원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가정폭력피해자 보호 및 성매매피해자 보호 이주여성 쉼터운영 등여성에 대한 폭력근절과 인권보장 30억 원, 재가노인보지시설 및 치매노인종합지원 시설운영,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신생아 및 영·유아 등여성·가족의 복지 및 건강권 증진사업 92억 원을 투입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가족의 중심에 서 있는 여성의 역할과 정책이 중요하다.”면서, “여성·가족이 행복한 다양한 정책으로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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