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개봉 당시 수위 높은 노출로 화제의 중심에 있던 ‘존 휴이트’ 감독의 ‘뷰티풀 엑스’가 국내에서도 예상대로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으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류층의 은밀한 사생활 모임의 수위 높은 노출 장면으로 시작하는 <뷰티풀 엑스>는 해외 개봉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영화로, 국내에서도 예상대로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으며 영화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뷰티풀 엑스>는 잔혹성과 선정성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미드 ‘스파르타쿠스’의 섹시한 악녀 ‘일리시아’ 역의 ‘비바 비앙카’가 주연을 맡아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콜걸’이라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소재를 가지고 여성의 내면까지 보여주는 섹슈얼 스릴러 <뷰티풀 엑스>는 오페라 하우스로 대표되던 호주의 뒷골목을 여과없이 보여주며 화제와 논란의 중심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상류층을 상대로 하는 섹시쇼, 무자비한 머리 가격 장면, 마약 중독 등 자극적 장면으로 가득한 <뷰티풀 엑스>는 국내에서 ‘무삭제 심의 통과’로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으며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두 콜걸이 우연히 살인 사건을 목격하면서 펼쳐지는 숨막히는 추격전을 담은 <뷰티풀 엑스>는 생소했던 호주 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오는 17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Copyright @2007 STV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