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차용환 기자】조국혁신당 신장식 대표가 중대범죄수사청장 인선과 범여권 통합 논의를 놓고 정부·민주당을 비판했다.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에게는 자진 사퇴를 요구했고, 민주당의 통합 추진에는 실질적인 목표가 무엇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신 대표는 30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중수청 개청을 앞둔 대통령이 인선을 되돌리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후보자의 자격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며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대·통합 문제에서는 민주당 김민석 대표의 의도를 따졌다. 진영의 협력을 이루려는 것인지, 통합 논의를 통해 내부 주도권을 확인하려는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방송인 김어준 씨의 최근 발언을 두고는 여권 지지층의 정서가 이전과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이날 국회 농지 전수조사 간담회에서는 정책의 적용 기준을 강조했다. 시세차익과 개발이익을 노린 농지 취득은 엄정하게 다루되 고령·질병·상속, 관행적인 임대차를 같은 기준으로 처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적발 필지 수가 조사 목표가 되는 것도 경계했다. 농지가 실제 농업에 쓰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식량 자급에 필요한 농지 규모를 국가가 정하고 관리하는 농지총량제를 담은 농지법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