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천하람 총선 출마지역 10월 중 정리 방침

지도부는 경기 남부 요청…천 원내대표는 순천 기반 강조

 

【STV 신위철 기자】개혁신당이 천하람 원내대표의 차기 총선 출마지역 문제를 다음 달 안에 정리할 계획이다. 지도부가 요청한 경기 남부 출마와 천 원내대표가 활동해 온 전남 순천 사이에서 의견 차이가 남아 있다.

 

이기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비대위 회의 뒤 논의가 지나치게 길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지도부가 천 원내대표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도 밝혔다.

 

개혁신당 지도부는 경기 남부를 당의 전략 지역으로 보고 천 원내대표의 합류를 요청했다. 반면 천 원내대표는 첫 출마 이후 정치적 기반을 쌓아온 순천을 쉽게 떠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 비대위원장은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가동해 지역 활동을 평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는 출마지역 변경이나 확정을 뜻하는 결정은 아니다.

 

당내에서는 인천 연수을 출마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공식적으로 정해진 안은 없다. 개혁신당의 지역 전략과 천 원내대표의 의사를 어떻게 조율할지가 남은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