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LA 다저스의 좌완 에이스 태릭 스쿠벌을 상대로 안타 2개를 뽑아냈다. 개인적으로는 열흘 만의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활약이 빛을 잃었다.
이정후는 20일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원정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6, 536타수 148안타가 됐다.
첫 타석부터 타구의 질은 좋았다. 1회 스쿠벌의 초구를 공략해 우중간 깊은 곳으로 보냈지만 외야수의 다이빙 캐치에 막혔다. 첫 안타는 3회 나왔고 내야 수비를 넘기는 타구로 출루했다.
가장 중요한 타격은 5회였다. 샌프란시스코가 3-4로 뒤진 무사 2루에서 이정후가 스쿠벌의 공을 우중간으로 보내 2루타를 만들었고 2루 주자가 홈을 밟아 4-4 동점이 됐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마운드가 이후 추가 실점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4-10으로 끝났다. 이정후는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같은 날 샌디에이고의 송성문은 마이애미전에서 대수비로 출전한 뒤 연장 10회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고, 애틀랜타의 김하성은 휴스턴전까지 2경기 연속 출전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