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부산시설공단이 추석 성묘객 증가에 대비해 부산추모공원의 봉안당과 묘역, 편의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정비와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정비 기간은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18일까지다.
공단은 가족봉안묘와 녹지대의 벌초·전정 작업을 실시하고 고사목과 부러진 나뭇가지, 보행자와 차량의 이동을 방해하는 수목을 제거한다. 벤치와 정자, 파고라 및 묘역 안내판의 파손·부식 여부도 확인한다.
봉안당 내부에서는 바닥과 계단, 경사로, 출입문의 안전 상태를 점검한다. 조명과 냉방·환기·급배수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살피고 문제가 확인된 시설은 우선순위에 따라 보수할 방침이다.
화재에 대비한 소방 점검도 병행한다.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유도등, 옥내소화전을 확인하고 키오스크의 고인 검색 기능과 폐쇄회로(CC)TV, 안내방송, 전광판 등 정보·안내시설의 작동 상태도 점검 대상에 포함했다.
공단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공사가 필요한 시설은 보완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작업 과정에서는 사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작업자 보호장비 착용 여부도 관리한다.
추석 연휴에는 참배객이 특정 시간대에 집중될 가능성이 큰 만큼 비상 대응체계도 유지한다. 공단은 시설물 안전과 함께 주차장·순환로 등 주요 이동 공간의 혼잡을 줄이는 데 관리 인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