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KIA 타이거즈가 김도영의 4안타와 해럴드 카스트로의 6타점 활약을 앞세워 kt wiz를 8-3으로 꺾었다. KIA는 홈 3연전을 모두 잡으며 3연승을 이어갔다.
김도영은 3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4안타와 자동 고의볼넷 1개로 모든 타석에서 출루하고 세 차례 홈을 밟았다. 시즌 40호 홈런은 나오지 않았지만 득점 기회를 잇달아 만들었다.
카스트로는 2루타 3개를 포함해 4타수 4안타 6타점을 기록했다. 1회 선취점을 올린 데 이어 3회 결승 2루타, 6회 2타점 2루타와 8회 2타점 2루타로 승부를 갈랐다.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은 6이닝 동안 안타 9개를 허용했으나 실점을 2점으로 막았다. 타선 지원을 받은 네일은 시즌 10승째를 거두며 2024년 이후 2년 만에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다.
김도영은 지난달 26일 시즌 39호 홈런을 기록한 뒤 최연소 40홈런에 도전해왔다. 22세 11개월 4일이었던 이날 홈런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이승엽이 1999년 세운 22세 11개월 5일 기록을 넘어설 기회는 사라졌다.
기록 도전은 멈췄지만 김도영은 올 시즌 타자 가운데 처음으로 고의볼넷 10개를 기록했다. KIA는 2위 kt를 상대로 중심타선의 집중력을 보여주며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