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김형석 기자】6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가 한꺼번에 지명되면서 국회 인사청문 일정도 속도를 내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후보자 검증 절차를 마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 운영의 공백을 최소화하려면 청문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은 엄격히 살피되 확인되지 않은 의혹 제기에는 선을 긋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야권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대장동 변호인 출신’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서는 사실관계부터 확인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인선 발표 직후부터 정치적 이미지를 덧씌우는 방식으로 공격하고 있다는 게 민주당의 시각이다.
민주당은 이번 인선이 연공서열보다 전문성, 현장 경험과 실행 능력을 중시했다고 평가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되는 대로 자료 요구와 증인 채택 등 세부 일정을 여야 협의를 통해 정하게 된다.
추석 전 완료 목표가 지켜지려면 후보자별 자료 제출과 검증, 청문보고서 채택 과정이 연속해서 진행돼야 한다. 여야가 검증 범위와 증인·참고인 채택을 놓고 충돌할 경우 전체 일정이 늦어질 가능성도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