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9℃
  • 흐림강릉 20.2℃
  • 구름많음서울 24.8℃
  • 구름많음대전 24.6℃
  • 흐림대구 21.9℃
  • 흐림울산 21.1℃
  • 구름많음광주 27.4℃
  • 구름많음부산 24.0℃
  • 구름많음고창 28.9℃
  • 구름많음제주 26.7℃
  • 맑음강화 24.7℃
  • 흐림보은 21.2℃
  • 흐림금산 23.6℃
  • 흐림강진군 26.4℃
  • 흐림경주시 21.0℃
  • 구름많음거제 23.9℃
기상청 제공

정치

안철수, 친한계에 ‘복당 운동권’ 낙인…총선 공천 배제까지 요구

당 쇄신 내세워 계파 축출 주장…조강특위 가동 앞두고 갈등 증폭

 

【STV 박상용 기자】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복당을 요구하는 친한동훈계 인사들을 ‘복당 운동권’으로 규정하고 차기 총선 공천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 쇄신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특정 계파 전체를 제거 대상으로 몰아 내부 대립만 키웠다는 비판을 자초했다.

 

안 의원은 12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친한계를 민주당의 ‘86 운동권’에 빗대며 당 밖의 특정인에게 봉사하고 당을 분열시키는 사람들은 국민의힘에서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이름을 대지는 않았으나 누구를 가리키는지는 알 것이라며 한 의원과 친한계를 겨냥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추경호 대구시장의 비상계엄 관련 재판에서 자신이 증언한 뒤 친한계 인사들이 비판한 상황도 문제 삼았다. 그러나 개별 발언의 사실관계나 당규 위반 여부보다 ‘레커’, ‘도려내야 한다’는 거친 표현을 앞세우면서 공당의 책임 있는 논쟁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였다.

 

특히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사고 당협을 정비하고 기존 당협위원장을 평가하는 시점에 공천 배제까지 요구한 것은 당내 경쟁자를 조직적으로 축출하자는 압박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윤리적 문제가 있다면 당무감사나 윤리위원회의 기준과 절차에 따라 책임을 묻는 것이 먼저다.

 

지방선거 패배 이후 국민의힘에 필요한 것은 패인 분석과 외연 확장인데도 안 의원은 다시 계파 갈등을 전면에 끌어냈다. 정부·여당을 견제할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 채 내부 인사를 향한 낙인찍기에 몰두한다면 당의 재건보다 분열을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장례지도사 교육·평가 한곳서…공통 검증 없어 【STV 박상용 기자】장례지도사는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키고 유족을 돕는 장례 현장의 핵심 인력이다. 그러나 24시간 대기와 감정노동, 교육기관 중심의 평가, 고유업무와 의무배치가 없는 국가자격, 보수교육 공백, 시신 감염정보 공유 기준 미비, 재난 투입 인력의 심리·보상 문제 등은 여전히 개선 과제로 남아 있다. 본지는 장례지도사의 노동환경부터 교육·자격 관리와 재난 지원체계까지 현장의 현실과 제도 개선 방향을 6차례에 걸쳐 짚는다. [편집자 주] 장례지도사 교육기관이 교육생을 가르친 뒤 이론·실기 평가까지 직접 실시하는 현행 자격제도에 공통 검증 절차를 보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령에 교육시간과 수료 기준은 규정돼 있지만, 전국 교육생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국가시험이나 공통 출제·채점 체계는 없다. 장례지도사 자격을 새로 취득하려면 시·도에 신고된 교육기관에서 이론강의 150시간, 실기연습 100시간, 현장실습 50시간 등 총 30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이론과 실기, 현장실습에 각각 90% 이상 출석하고 정해진 평가를 통과해야 수료할 수 있다. 교육시간만 채우면 별도의 평가 없이 자격증을 받는다는 설명은 정확하지 않다. 이론과 실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