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이영돈 기자】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현재는 정청래 후보의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가 아니라며 대표직 연임에 반대했다. 이재명 정부에 정책 대안을 제시하면서 당정관계를 안정시킬 새로운 지도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송 후보는 10일 유튜브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정 후보 재임 기간 당과 대통령실의 관계가 원활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차기 대표는 정부 정책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대통령에게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후보가 제기한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 의혹에는 모든 후보가 개입 반대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방안을 내놨다. 의혹을 경선 공방으로 소비하기보다 전당대회 이후 수사 결과를 확인해 후속 조치를 결정하자는 입장이다.
자신의 누적 득표율이 한 자릿수에 머문 이유로는 김민석·정청래 후보 가운데 한 명을 1순위로 선택하는 전략투표를 들었다. 지지 후보를 선호투표 이전에 과반 득표시키려는 심리가 제3후보인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송 후보는 호남과 서울·경기에 전체 권리당원의 70% 이상이 남아 있다며 완주 의사를 재확인했다. 전남 고흥 출신이라는 점을 바탕으로 호남에서 정치적 재기의 기반이 될 지지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