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방탄소년단의 음악을 공연장이 아닌 도시 곳곳에서도 경험하도록 한 ‘BTS 더 시티 아리랑-뉴욕’이 지난 3일 현지 일정을 마쳤다. 월드투어 개최지를 하나의 대형 팬 체험 공간으로 연결한 프로젝트다.
뉴욕한국문화원에는 공연 영상과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아리랑 극장’이 마련됐다. 팬들이 직접 응원봉을 만들거나 협업 브랜드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운영됐다.
도심에서는 음악과 퍼포먼스가 중심이 됐다. 타임스스퀘어에서 현지 댄스팀과 시민·관광객이 함께 춤을 췄고, 록펠러센터 전망대는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아리랑’ 테마를 활용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행사 범위는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주변 등으로 이어졌다. 방문객이 여러 장소를 이동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구성해 콘서트 관람 전후의 체류 경험을 넓혔다.
‘더 시티’는 공연장 중심의 일회성 행사를 지역 관광과 문화 인프라까지 확장하는 방식이다. 빅히트 뮤직은 뉴욕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의 랜드마크와 팬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