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상용 기자】초고령사회와 1인 가구 증가로 장례서비스의 역할이 넓어지면서 장례지도사의 전문성도 중요해지고 있다. 장례 절차뿐 아니라 유가족 상담과 위생관리, 행정 처리, 돌발 상황 대응까지 폭넓은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엔딩라이프 장례지도사교육원은 국가자격 취득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 업무를 함께 익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사)대한장례지도사협회의 공식 위탁 교육기관으로, 자격 취득을 넘어 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과정은 장례학개론과 장례문화, 장사 관련 법규, 유가족 상담, 염습과 위생관리, 장례식장 실무 및 의전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 강사진은 20년간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대응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한다.
실습은 공식 지정 기관인 한강성심병원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원과 장례식장이 도보 3분 이내에 있어 수업에서 익힌 내용을 실제 시설과 업무 흐름을 통해 확인하기에 유리하다.
현장 중심 교육은 수료 이후 진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교육원 측은 국가자격을 취득한 교육생들이 상조회사와 장례식장 등 관련 분야로 진출하는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론과 실습을 함께 경험해 채용 과정은 물론 취업 후 현장 업무에 적응하는 데도 비교적 강점을 보인다는 평가다.
유품정리와 엔딩코디네이터 등 변화하는 엔딩산업도 교육에 포함한다. ‘장례전문가의 꿈을 키우는 학교’라는 의미의 장꿈학교를 통해 직무 이해와 현장 경험, 진로상담을 연계해 교육생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엔딩라이프교육원은 전문지식과 기술뿐 아니라 고인에 대한 존중, 유가족을 대하는 태도와 책임감을 갖춘 장례지도사 양성에 교육의 방향을 맞추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