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4 (화)

  • 흐림동두천 25.6℃
  • 구름많음강릉 33.4℃
  • 서울 26.4℃
  • 흐림대전 30.2℃
  • 구름많음대구 29.9℃
  • 맑음울산 27.9℃
  • 흐림광주 28.3℃
  • 부산 26.6℃
  • 흐림고창 27.4℃
  • 구름많음제주 30.9℃
  • 흐림강화 25.9℃
  • 구름많음보은 29.4℃
  • 흐림금산 29.4℃
  • 흐림강진군 27.8℃
  • 구름많음경주시 28.6℃
  • 구름많음거제 26.0℃
기상청 제공

정치

광주 군 공항 부지, 호남 반도체 거점 후보지로 급부상

대규모 국유지·도심 접근성 장점 부각…이전 절차와 지역 수용성이 관건

 

【STV 박상용 기자】호남권 반도체 거점 조성 후보지로 광주 군 공항 부지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정부는 6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관 합동 점검회의에서 호남권 반도체 산단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광주 군 공항 일원을 주요 후보지로 사실상 압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 군 공항 부지는 약 250만 평 규모의 대규모 부지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공항 부지 특성상 지형이 비교적 평탄하고, 국유지 비중이 높아 토지 보상과 수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도심 접근성도 주요 판단 요소로 작용했다. 반도체 산업은 연구 인력과 생산 인력 확보, 물류망, 전력·용수 공급이 모두 중요하다. 광주 군 공항 부지는 도심과 KTX역, 주요 도로망과의 연결 가능성이 있어 산업단지 조성 이후 인력 유입과 기업 활동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군 공항 이전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다. 정부는 안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전 절차와 산업단지 조성 일정을 병행해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지역 주민 수용성, 이전 대상지 협의, 주변 부동산 시장 안정 등도 후속 논의에서 중요하게 다뤄질 전망이다.

 

이번 논의는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호남권 반도체 거점 조성 외에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영남·충청권 투자 과제 등이 함께 검토되고 있다. 정부는 대통령 주재 점검회의를 정례화해 전략산업 투자와 지역 균형발전 과제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가 실제 조성 단계로 이어질 경우 광주·전남 지역 산업 지형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단순한 공장 유치를 넘어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인력 양성, 물류 기반까지 함께 갖춰야 하는 만큼 후속 계획의 구체성이 사업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노승열·배상문, PGA 푼타카나 출격…투어 경쟁력 회복 도전 【STV 박란희 기자】노승열과 배상문이 미국프로골프 투어 푼타카나 챔피언십에 출전해 반등을 노린다. 한때 PGA 투어 정상에 올랐던 두 선수에게 이번 대회는 경기력 회복과 투어 잔류 가능성을 확인할 중요한 무대다. 대회는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카리브해의 강한 바람과 긴 코스가 특징으로, 정확한 티샷과 안정적인 그린 주변 플레이가 성적을 좌우할 전망이다. 노승열은 2014년 취리히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 군 복무와 부진이 겹치며 정상급 경쟁에서 멀어졌다. 배상문도 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뒀으나 최근에는 제한된 출전 기회 속에서 시드 회복을 추진하고 있다. 푼타카나 챔피언십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특급대회보다 경쟁 강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중·하위권 선수들에게 우승과 상위권 진입의 기회로 꼽힌다. 다만 투어 생존을 목표로 하는 선수들이 집중적으로 출전해 경쟁은 치열하다. 두 선수는 컷 통과를 넘어 상위권에 진입해야 향후 대회 출전 기회와 페덱스컵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오랜 경험을 지닌 한국 베테랑들이 이번 대회를 재기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