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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박성재 전 법무장관, 중형 선고 불복해 항소

비상계엄 관련 1심 판단 상급심으로…내란 가담 여부 재공방

 

【STV 신위철 기자】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항소했다. 이에 따라 박 전 장관의 법적 책임을 둘러싼 판단은 상급심에서 다시 다뤄지게 됐다.

 

박 전 장관 측은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비상계엄 선포 이후 법무부 차원의 후속 조치에 관여한 점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당시 비상계엄이 헌법과 법률상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봤다. 또 국회의 기능을 막으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판단하면서, 박 전 장관이 이를 인식한 상태에서 일정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검찰 측은 징역 20년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이보다 높은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박 전 장관을 법정구속했다. 다만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항소심에서는 박 전 장관의 지시와 행위가 내란 범죄 가담으로 볼 수 있는지, 당시 인식 수준과 실제 역할이 어느 정도였는지가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고위공직자 책임 문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항소는 향후 유사 사건 판단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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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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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배상문, PGA 푼타카나 출격…투어 경쟁력 회복 도전 【STV 박란희 기자】노승열과 배상문이 미국프로골프 투어 푼타카나 챔피언십에 출전해 반등을 노린다. 한때 PGA 투어 정상에 올랐던 두 선수에게 이번 대회는 경기력 회복과 투어 잔류 가능성을 확인할 중요한 무대다. 대회는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카리브해의 강한 바람과 긴 코스가 특징으로, 정확한 티샷과 안정적인 그린 주변 플레이가 성적을 좌우할 전망이다. 노승열은 2014년 취리히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 군 복무와 부진이 겹치며 정상급 경쟁에서 멀어졌다. 배상문도 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뒀으나 최근에는 제한된 출전 기회 속에서 시드 회복을 추진하고 있다. 푼타카나 챔피언십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특급대회보다 경쟁 강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중·하위권 선수들에게 우승과 상위권 진입의 기회로 꼽힌다. 다만 투어 생존을 목표로 하는 선수들이 집중적으로 출전해 경쟁은 치열하다. 두 선수는 컷 통과를 넘어 상위권에 진입해야 향후 대회 출전 기회와 페덱스컵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오랜 경험을 지닌 한국 베테랑들이 이번 대회를 재기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