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이영돈 기자】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만남은 취임 직후부터 추진돼 온 일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여권 내부 갈등과 연결해 해석하는 시각이 나오는 가운데, 청와대는 국정 경험을 듣기 위한 자연스러운 회동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홍 수석은 27일 이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의 조언을 듣는 것은 국정 운영에 의미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특정 정치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급히 마련된 자리가 아니라는 취지다.
최근 여권에서는 친문·친명 갈등과 지지층 균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두 사람의 회동은 여권 통합 메시지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있다.
청와대는 회동이 취임 초기부터 검토됐다고 설명하면서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 다만 전직 대통령과의 만남은 그 자체로 상징성이 크다.
민주당 전당대회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이번 회동은 당내 갈등 완화와 지지층 결속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문 전 대통령의 발언과 회동 분위기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이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의 만남이 어떤 메시지를 남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여권 통합과 정권 안정성 측면에서 의미 있는 장면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