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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장동혁 “‘연어 술파티’는 조작·선동”

정성호 장관 탄핵 주장…이화영 재판 논란 재점화

 

【STV 신위철 기자】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조작과 선동으로 규정하며 정성호 법무부 장관 탄핵을 주장했다. 입원 중인 장 의원은 23일 SNS를 통해 여권과 법무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장 의원은 해당 의혹을 토대로 대장동 항소 포기, 법 왜곡죄, 대법관 증원, 검찰 해체와 같은 정치적 시도가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끔찍한 조작과 선동”이라고 표현했다.

 

이 논란은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재판과 관련해 제기됐던 검찰 회유 의혹에서 비롯됐다. 여권은 검찰 수사 과정의 문제점을 부각해 왔고, 야권은 이를 정치적 공세라고 반박해 왔다.

 

장 의원의 발언은 검찰개혁과 사법제도 개편 논쟁이 다시 정면 충돌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정성호 장관 탄핵 주장까지 나오면서 법무부 대응과 여야 공방은 더 거칠어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의혹의 실체와 법적 판단은 별개로 신중하게 따져야 한다. 정치권이 사법 쟁점을 정쟁화할수록 국민은 진실보다 진영 대립만 보게 된다는 점에서 객관적 검증이 중요하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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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 펼쳐진 아렌델…‘겨울왕국’ 한국 초연 개막 【STV 박란희 기자】애니메이션에서 손짓 한 번으로 왕국을 얼리던 엘사의 마법이 무대 기술과 배우의 움직임으로 다시 태어났다. 디즈니 뮤지컬 ‘겨울왕국’ 한국 초연이 13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막을 올렸다. 무대는 벽과 바닥에 눈꽃 영상을 투사하고 조명과 안개, 눈가루, 크리스털 조형물을 겹쳐 아렌델과 얼음왕국을 표현한다. 대표곡 ‘렛 잇 고’의 절정에서는 섬광과 동시에 엘사의 의상이 바뀌며 관객이 원작에서 기대한 변신 장면을 완성한다. 순록 스벤과 눈사람 올라프는 배우의 신체 연기와 인형 조종을 결합했다. 스벤은 눈꺼풀과 귀가 움직이고 올라프는 표정과 손짓을 바꾸며 입에서 눈송이를 내보낸다. 궁정의 스테인드글라스와 샹들리에, 북유럽풍 의상과 소품도 원작의 시각적 분위기를 잇는다. 엘사 역 정선아는 ‘렛 잇 고’와 무대판 오리지널 곡 ‘괴물’을 불렀다. 안나 역 박진주는 밝고 낙천적인 모습부터 언니를 구하려는 후반부의 감정 변화를 연기했다. 김시영과 정원영은 각각 스벤과 올라프의 움직임과 노래를 맡았다. 작품은 자매 엘사와 안나가 두려움과 오해를 넘어 관계를 회복하는 원작의 이야기를 큰 변화 없이 따른다. 서울 공연은 2027년 3월 1일까지 이어지고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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