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용인평온의숲 이용자가 장사시설 사용료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용인도시공사는 ‘용인평온의숲 사용료 간편 계산기’ 모바일 앱을 통해 예상 사용료와 주요 시설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공공 장사시설은 주소지, 자격 요건, 관내·관외 기준에 따라 사용료가 달라진다. 장례를 앞둔 유가족이 조례와 이용 기준을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전화 문의나 방문 상담에 의존하던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앱은 이용자가 주소지와 자격 조건을 선택하면 관내·관외 여부에 따른 이용 가능 여부와 예상 사용료를 자동으로 계산해준다. 봉안당, 수목장, 화장장 등 주요 시설 정보도 함께 제공해 장례 준비에 필요한 기본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장사시설 사용료는 유가족이 민감하게 확인하는 항목이다. 시설별 요금, 감면 대상, 관내 기준 등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 계산기는 정보 탐색 시간을 줄이고 장례시설 상담 부담을 낮추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사례는 장사시설 운영에서도 디지털 행정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화장예약, 봉안시설 현황, 자연장 안내, 감면 대상 확인 등과 연계된다면 공공 장례서비스의 편의성은 더 높아질 수 있다.
공공 장사시설의 경쟁력은 정확하고 빠른 정보 제공에도 달려 있다. 용인평온의숲 앱은 장례행정의 문턱을 낮추는 시도라는 점에서 다른 지방자치단체 장사시설에도 참고 사례가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