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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배민·쿠팡 동의의결 기각…공정위 제재 절차 본격화

최혜대우 요구 의혹에 플랫폼 거래질서 논쟁 확대

 

【STV 박란희 기자】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 절차를 피하기 위해 신청한 동의의결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두 플랫폼의 최혜대우 요구 의혹은 정식 심의를 통해 위법 여부가 판단될 전망이다.

 

동의의결은 사업자가 자진 시정안을 제시하고 공정위가 이를 타당하다고 보면 위법 판단 없이 사건을 마무리하는 제도다. 이번 기각은 공정위가 사안의 중대성이나 시정안의 충분성에 대해 더 엄격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본 결과로 해석된다.

 

핵심 의혹은 입점업체에 음식 가격, 최소 주문 금액, 할인 조건 등을 다른 배달앱보다 불리하지 않게 맞추도록 요구했다는 내용이다. 이런 방식이 사실이라면 입점업체의 가격 결정권을 제한하고 플랫폼 간 경쟁을 약화시킬 수 있다.

 

쿠팡이츠는 멤버십과 배달 서비스를 결합한 구조를 둘러싼 끼워팔기 의혹도 받고 있다. 배달의민족 역시 배민배달 우대와 광고 표현 문제 등이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플랫폼 업계는 무료배달과 멤버십 혜택이 소비자 편익을 높였다고 주장할 수 있다. 그러나 입점업체 입장에서는 수수료 부담과 조건 통제가 동시에 커졌다는 불만이 누적돼 왔다.

 

공정위는 향후 전원회의를 통해 위법 여부와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배달앱 시장의 경쟁 구조, 자영업자 거래 조건, 소비자 혜택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따지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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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스님 연임 출마 강행…학력·승적 의혹 해명은 선거 쟁점으로 【STV 박상용 기자】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학력과 승적을 둘러싼 고발·소송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임 출마를 공식화했다. 후보 자격과 종단의 검증 절차를 둘러싼 논란도 선거 쟁점으로 떠올랐다. 진우스님은 11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비공개 출마 선언을 한 뒤 제38대 총무원장 후보로 등록했다. 출마 선언에서는 현 임기 동안 이룬 종단 안정과 포교 성과를 토대로 한국불교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했다. 선거제도 개편 검토와 비구니 권익 향상, 승려 복지 확대, 기본수행비 지원, 중앙 권한의 교구 이양 등을 공약했다. 후보 등록 직후에는 중앙종회의원 81명 가운데 53명이 진우스님 지지를 선언했다. 그러나 전 총무원 사회부장 각운스님은 진우스님의 학력과 사미계 수계 이력에 허위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4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앞서 서울중앙지법에는 총무원장 피선거권이 없다는 점을 확인해 달라는 소송도 제기했다. 고발인 측은 사미계 수계 당시 학력 요건과 수행 이력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고발인 측이 제기한 의혹으로 수사기관이나 법원이 사실로 확정한 사안은 아니다. 조계종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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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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