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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세훈 5선 만든 교차투표…강북·서남권 표심도 움직였다

정당보다 후보 경쟁력 택한 유권자들이 승부 갈라

 

【STV 신위철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이 6·3 지방선거에서 5선 고지에 오른 배경에는 강남권 보수 결집만이 아니라 강북과 서남권에서 나타난 교차투표가 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당 선호와 서울시장 후보 선택을 분리한 유권자가 적지 않았다는 의미다.

 

선거 결과를 보면 오 시장은 전통적 보수 우세 지역뿐 아니라 중랑, 성북, 강북, 노원, 은평 등 강북권과 강서, 구로, 금천, 관악 등 서남권 일부 지역에서도 국민의힘 구청장 후보보다 많은 표를 얻었다.

 

이는 일부 유권자들이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를 선택하면서도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오 시장에게 표를 준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시정에 대한 평가와 후보 개인 경쟁력이 정당 구도보다 앞선 지역이 있었다는 뜻이다.

 

오 시장이 강조해온 강북권 교통 개선, 서남권 산업 재편, 균형발전 정책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강북횡단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창동·상계 개발, 서남권 거점 조성 등은 지역별 생활 이슈와 맞닿아 있다.

 

민주당 후보가 지역 기반과 구청장 경력을 앞세웠음에도 오 시장이 강북·서남권에서 방어선을 확보한 것은 이번 선거의 중요한 장면이다. 단순한 정당 대결이 아니라 후보에 대한 실용적 판단이 작용했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오 시장의 5선은 보수 결집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중도층과 일부 민주당 지지층까지 흡수한 교차투표가 승패를 가른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도 강남북 균형발전과 생활밀착형 정책 성과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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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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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배상문, PGA 푼타카나 출격…투어 경쟁력 회복 도전 【STV 박란희 기자】노승열과 배상문이 미국프로골프 투어 푼타카나 챔피언십에 출전해 반등을 노린다. 한때 PGA 투어 정상에 올랐던 두 선수에게 이번 대회는 경기력 회복과 투어 잔류 가능성을 확인할 중요한 무대다. 대회는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카리브해의 강한 바람과 긴 코스가 특징으로, 정확한 티샷과 안정적인 그린 주변 플레이가 성적을 좌우할 전망이다. 노승열은 2014년 취리히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 군 복무와 부진이 겹치며 정상급 경쟁에서 멀어졌다. 배상문도 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뒀으나 최근에는 제한된 출전 기회 속에서 시드 회복을 추진하고 있다. 푼타카나 챔피언십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특급대회보다 경쟁 강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중·하위권 선수들에게 우승과 상위권 진입의 기회로 꼽힌다. 다만 투어 생존을 목표로 하는 선수들이 집중적으로 출전해 경쟁은 치열하다. 두 선수는 컷 통과를 넘어 상위권에 진입해야 향후 대회 출전 기회와 페덱스컵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오랜 경험을 지닌 한국 베테랑들이 이번 대회를 재기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