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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녹색당, 창당 14년 만에 첫 공직선거 당선자 배출

안동시의원 허승규 3번째 도전 끝 당선…지역 기반 정치 가능성 확인

 

【STV 박란희 기자】허 당선인은 2018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도전 끝에 시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거대 양당 중심의 지역 정치 구조 속에서 소수정당 후보가 기초의회 의석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작지 않다. 특히 경북 안동은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평가돼 왔다는 점에서 이번 결과는 지역 밀착형 활동의 성과로 해석된다.

 

이번 당선은 녹색당 입장에서도 정치적 의미가 크다. 그동안 기후위기, 생태, 농촌, 지역 공동체 문제를 중심으로 의제를 제기해 왔지만 제도권 의회 진입에는 번번이 실패했다. 허 당선인의 당선으로 녹색당은 처음으로 지방의회 안에서 정책을 실험하고 지역 현안을 다룰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허 당선인은 지역 활동을 통해 얼굴을 알려온 인물로 평가된다. 산불 피해지원과 지역 재건 활동, 농촌 현장 참여 등 생활정치에 가까운 행보를 이어왔다. 중앙정치 이슈보다 지역 주민과의 접촉, 반복적인 선거 도전, 현장 중심 활동이 누적되면서 유권자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소수정당의 첫 지방의원 배출은 향후 지방정치의 다양성 논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기초의회는 생활폐기물, 교통, 농업, 복지, 지역 환경처럼 주민 삶과 밀접한 사안을 다루는 만큼 정당 규모보다 지역 의제 수행 능력이 중요하게 평가될 수 있다. 허 당선인이 의정활동에서 어떤 성과를 내느냐에 따라 녹색당의 다음 지방선거 전략도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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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스님 연임 출마 강행…학력·승적 의혹 해명은 선거 쟁점으로 【STV 박상용 기자】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학력과 승적을 둘러싼 고발·소송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임 출마를 공식화했다. 후보 자격과 종단의 검증 절차를 둘러싼 논란도 선거 쟁점으로 떠올랐다. 진우스님은 11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비공개 출마 선언을 한 뒤 제38대 총무원장 후보로 등록했다. 출마 선언에서는 현 임기 동안 이룬 종단 안정과 포교 성과를 토대로 한국불교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했다. 선거제도 개편 검토와 비구니 권익 향상, 승려 복지 확대, 기본수행비 지원, 중앙 권한의 교구 이양 등을 공약했다. 후보 등록 직후에는 중앙종회의원 81명 가운데 53명이 진우스님 지지를 선언했다. 그러나 전 총무원 사회부장 각운스님은 진우스님의 학력과 사미계 수계 이력에 허위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4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앞서 서울중앙지법에는 총무원장 피선거권이 없다는 점을 확인해 달라는 소송도 제기했다. 고발인 측은 사미계 수계 당시 학력 요건과 수행 이력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고발인 측이 제기한 의혹으로 수사기관이나 법원이 사실로 확정한 사안은 아니다. 조계종 총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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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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