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당구 여제 김가영이 여자프로당구 LPBA 사상 최초의 통산 20승과 누적 상금 10억원 돌파에 도전한다. 김가영은 3일부터 11일까지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2차 투어에 출전한다. 지난달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하며 통산 19승을 기록한 만큼 이번 대회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김가영은 개막 투어 결승에서 김민아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여전히 정상급 경기력과 승부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경기였다. 이번 대회에서 다시 우승하면 LPBA 최초 20승 고지를 밟게 된다.
상금 10억원 돌파도 의미가 크다. LPBA 출범 이후 여자프로당구의 시장성과 경쟁력이 커진 가운데, 김가영은 그 흐름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해왔다. 성적과 흥행을 동시에 이끌어온 상징성이 크다.
이번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은 김가영의 독주 여부를 확인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경쟁 선수들이 견제에 나서겠지만, 개막전 우승으로 상승세를 탄 김가영이 다시 한 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