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V 박란희 기자】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시즌 초반 흐름을 끌어올릴 수 있는 메이저 대회에서 선두권에 자리하면서 한국 선수들의 우승 기대감도 함께 커졌다.
이소미는 대회 첫날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날카로운 아이언 샷을 앞세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 대회 특유의 까다로운 코스 세팅 속에서도 큰 흔들림 없이 타수를 줄이며 경쟁력을 보여줬다. 초반 라운드부터 선두권에 붙었다는 점은 남은 라운드 운영에도 긍정적인 요소다.
셰브론 챔피언십은 LPGA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선수들에게는 시즌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무대다. 우승 경쟁에 뛰어들면 상금과 랭킹 포인트는 물론 향후 메이저 대회 자신감까지 얻을 수 있다. 이소미에게도 이번 대회는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줄 기회다.
한국 선수들은 최근 LPGA 메이저 무대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보여왔다. 다만 우승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는 경기 후반 집중력과 퍼트 감각, 바람과 그린 변화에 대한 대응이 중요하다. 이소미 역시 첫날 좋은 흐름을 이어가려면 2라운드 이후 안정적인 페이스 관리가 필요하다.
첫날 공동 2위는 우승을 보장하는 순위는 아니지만, 메이저 대회에서 충분히 승부를 걸 수 있는 위치다. 이소미가 남은 라운드에서도 실수를 줄이고 공격적인 흐름을 유지한다면 시즌 첫 메이저 우승 경쟁의 중심에 설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