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2 (수)

  • 흐림동두천 21.7℃
  • 흐림강릉 22.7℃
  • 흐림서울 22.4℃
  • 대전 24.4℃
  • 구름많음대구 25.9℃
  • 구름많음울산 25.9℃
  • 흐림광주 26.0℃
  • 구름많음부산 28.0℃
  • 구름많음고창 24.3℃
  • 구름많음제주 27.2℃
  • 흐림강화 21.9℃
  • 흐림보은 22.7℃
  • 흐림금산 23.5℃
  • 흐림강진군 26.0℃
  • 구름많음경주시 24.1℃
  • 구름많음거제 26.5℃
기상청 제공

SJ news

예다함, 12년 연속 흑자 유지…안정적 재무구조로 상조 본업 경쟁력 부각

2025년 매출 865억원·영업이익 84억원 기록
선수금 7920억원에 지급여력비율 114%…재무 신뢰도 강화


【STV 박란희 기자】더케이예다함이 12년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상조업계에서 안정적인 재무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조업 특성상 소비자 신뢰와 재무건전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꼽히는 만큼, 예다함의 이번 실적은 외형 성장뿐 아니라 본업 중심의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재무 안정성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예다함은 31일 2025년 기준 매출인 영업수익 865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선수금 규모는 792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다년간 이어진 흑자 기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 운영 기반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상조 본업 중심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상조업계에서는 외형 확대 못지않게 선수금 관리와 재무건전성이 핵심 경쟁력으로 통한다. 소비자로부터 미리 받은 선수금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실제 서비스 제공 시점까지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예다함이 흑자 기조를 꾸준히 이어왔다는 점은 단순한 수익성 지표를 넘어 소비자 신뢰와 직결되는 대목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예다함은 특히 가전 결합상품 판매에 의존하지 않고 상조 본연의 서비스 경쟁력만으로 성과를 냈다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최근 상조시장은 가전과 렌털, 생활서비스 결합상품을 앞세운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지만, 예다함은 장례 의전과 상조 서비스의 본질에 무게를 두며 사업을 전개해 왔다는 설명이다. 이는 상품 외형 확대보다 서비스 본연의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에 방점을 둔 전략으로 해석된다.

재무지표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예다함에 따르면 지급여력비율은 전년보다 1%포인트 상승한 114%를 기록했고, 부채비율은 88%로 나타났다. 상조업은 소비자 선수금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구조인 만큼 지급 능력과 부채 관리 수준이 기업 신뢰도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예다함은 이런 수치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상조업계에서 재무안전성은 단순히 회계상 숫자에 그치지 않는다. 회사의 존속 가능성, 소비자 피해 예방, 장기 계약 이행 능력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선수금 규모와 보전 현황, 수익성, 부채비율 등은 소비자가 업체를 평가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작용한다. 예다함이 12년 연속 흑자와 안정적인 재무지표를 강조하는 것도 이런 업계 특성과 무관하지 않다.

회사는 재무적 안정성이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예다함은 지난해 프리미엄브랜드지수 KS-PBI에서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KS-WEI에서도 10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으며 대외 평가에서도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수상 실적은 단순한 홍보 성과라기보다 상조업체가 소비자 신뢰를 어떻게 축적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간접 지표로도 읽힌다. 상조 서비스는 가입 시점과 실제 서비스 이용 시점 사이 간격이 긴 상품이기 때문에, 재무건전성과 브랜드 신뢰도가 함께 구축돼야 시장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다. 예다함은 안정적인 실적과 브랜드 평가를 결합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예다함의 이번 실적은 상조업계가 외형 확대 경쟁과 서비스 다변화에 나서는 흐름 속에서도 본업 중심 전략이 여전히 유효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도 볼 수 있다. 최근 업계에서는 웨딩과 여행, 가전, 시니어 케어 등으로 상품 외연이 넓어지고 있지만, 결국 소비자가 가장 민감하게 보는 부분은 회사가 약속한 장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지 여부다. 그런 점에서 예다함의 재무안전성 강조는 시장에 던지는 메시지가 분명하다.

김도한 예다함 대표는 앞으로도 탄탄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고품격 상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상조업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갈수록 중요해지는 만큼, 예다함이 흑자 기조와 재무안정성을 앞세워 어떤 추가 성장 전략을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다.


문화

더보기
무대 위에 펼쳐진 아렌델…‘겨울왕국’ 한국 초연 개막 【STV 박란희 기자】애니메이션에서 손짓 한 번으로 왕국을 얼리던 엘사의 마법이 무대 기술과 배우의 움직임으로 다시 태어났다. 디즈니 뮤지컬 ‘겨울왕국’ 한국 초연이 13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막을 올렸다. 무대는 벽과 바닥에 눈꽃 영상을 투사하고 조명과 안개, 눈가루, 크리스털 조형물을 겹쳐 아렌델과 얼음왕국을 표현한다. 대표곡 ‘렛 잇 고’의 절정에서는 섬광과 동시에 엘사의 의상이 바뀌며 관객이 원작에서 기대한 변신 장면을 완성한다. 순록 스벤과 눈사람 올라프는 배우의 신체 연기와 인형 조종을 결합했다. 스벤은 눈꺼풀과 귀가 움직이고 올라프는 표정과 손짓을 바꾸며 입에서 눈송이를 내보낸다. 궁정의 스테인드글라스와 샹들리에, 북유럽풍 의상과 소품도 원작의 시각적 분위기를 잇는다. 엘사 역 정선아는 ‘렛 잇 고’와 무대판 오리지널 곡 ‘괴물’을 불렀다. 안나 역 박진주는 밝고 낙천적인 모습부터 언니를 구하려는 후반부의 감정 변화를 연기했다. 김시영과 정원영은 각각 스벤과 올라프의 움직임과 노래를 맡았다. 작품은 자매 엘사와 안나가 두려움과 오해를 넘어 관계를 회복하는 원작의 이야기를 큰 변화 없이 따른다. 서울 공연은 2027년 3월 1일까지 이어지고 이후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