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V 김형석 기자】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4일 세종시장 후보 선출을 위해 고준일 전 세종시의장과 김수현 전 세종시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장 등 5인을 경선 후보로 확정했다. 이춘희 전 세종시장과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홍순식 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도 명단에 포함되어 본선 진출권을 두고 다자간 경쟁을 벌이게 됐다.
공관위는 세종시에 공모한 후보 전원을 본경선에 올리기로 했으며 별도의 예비경선 과정은 거치지 않기로 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을 확보한 후보가 나오지 않을 경우 최다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해 최종 후보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충북 지역의 기초단체장 공천 심사 결과도 함께 공개되었는데 단양군을 제외한 10개 선거구에서 경선이 예고됐다. 청주와 충주 등 주요 도시는 5~6명의 다수 후보가 경합하며 옥천과 영동을 포함한 4개 지역은 2인 경선을 통해 단일화된 후보를 내세울 방침이다.
한편 부산과 대구, 경북 등 영남권 광역단체장 공천 절차는 오는 27일 열리는 공관위 전체 회의에서 가닥을 잡을 전망이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영남권 지역의 정리가 시급하다고 밝히며 특히 김부겸 전 총리의 대구시장 등판 여부에 따른 전략적 판단이 이번 주 금요일쯤 마무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 지도부는 김 전 총리의 고심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영남 지역의 전략공천 여부와 구체적인 경선 규칙 등이 27일 회의를 통해 확정되면 민주당의 광역단체장 공천 작업도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