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V 이영돈 기자】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및 사회대개혁 완수를 위해 원팀으로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권한과 책임에 대한 진심을 전한 것에 화답하며 국정 운영에 대한 확고한 지지 의사를 표명한 것이다.
한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이 강조한 외과시술적 방식의 개혁 원칙에 대해 민주당이 실력 있는 개혁의 집도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개혁은 가죽을 벗기는 일처럼 고통이 따르지만, 출혈을 최소화하고 병의 원인을 재빠르게 제거하여 국민 전체를 위한 국정 운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내 이견에 대해서는 당론으로 채택된 사안임을 분명히 하며 정부의 개혁 방향을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원내 수석부대표 역시 정부가 당과 숙의해 제안한 개혁안을 흔드는 것은 개혁 자체를 위협할 수 있다며 당정 간의 긴밀한 공조를 재차 강조했다.
민주당은 과거 검찰개혁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완벽함에 집착하다 시기를 놓치기보다 적기에 실질적인 개혁을 실현하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백가쟁명식 논쟁보다는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으로 개혁 과제를 완수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국가적 비상사태를 정쟁에 활용하는 망동을 즉각 중단하고 민생 경제 안정에 협조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대통령이 민생 안정에 주력하고 있음에도 땜질식이라며 폄하하는 행태는 시장 불안정을 키우는 고약한 처사라고 비판하며 야당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또한 중동 위기와 관련하여 당정청은 비상한 각오로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민주당은 유가와 물가 안정을 위한 철저한 대비책을 시행하여 국민의 경제적 고통을 덜어주는 데 주력하며 사회 대개혁의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