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4 (화)

  • 구름많음동두천 11.1℃
  • 구름많음강릉 9.6℃
  • 구름많음서울 14.5℃
  • 흐림대전 12.7℃
  • 흐림대구 13.0℃
  • 흐림울산 12.4℃
  • 흐림광주 16.4℃
  • 흐림부산 15.7℃
  • 흐림고창 13.0℃
  • 제주 15.4℃
  • 구름많음강화 11.8℃
  • 구름많음보은 8.4℃
  • 흐림금산 11.3℃
  • 흐림강진군 13.6℃
  • 흐림경주시 12.4℃
  • 흐림거제 15.0℃
기상청 제공

정치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 서울시장 출마 선언

이재명 정부와 호흡 맞출 적임자 자처하며 필승 카드 강조


【STV 김형석 기자】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9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마를 위해 지난 4일 구청장직을 사퇴한 정 예비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손발이 맞는 서울시장, 일 잘하는 대통령 옆에는 일 잘하는 서울시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SNS에서 자신의 행정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정 구청장이 일을 잘하기는 잘하나 보다. 저의 성남시장 만족도가 꽤 높았는데, 저는 명함도 못 내밀듯"이라고 언급한 점을 내세워 본인이 이른바 '명픽'임을 강조했다. 그는 검증된 현장 경험과 행정 능력을 바탕으로 오세훈 시장의 10년 시정을 끝낼 수 있는 "단 하나의 필승 카드"라고 자신했다.

그는 현 시정을 향해 "오 시장의 지난 10년 서울시정은 거창한 구호만 요란했다"며 "시민들의 내 집 마련 기대감만 부풀렸을 뿐 전셋값은 오르고 살 곳은 줄었다"고 비판했다. 특히 수백억 원이 투입된 한강버스를 적자만 키운 전시행정의 대표적 사례로 꼽으며 날을 세웠다.

정 예비후보는 성동구청장 재임 시절 낙후된 성수동을 세계적 명소로 탈바꿈시킨 성과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 등 전국적 표준이 된 정책들을 자신의 핵심 자산으로 소개했다. 그는 "성동에서 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해왔다"며 "임대료 때문에 밀려온 상인과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주요 공약으로는 인공지능에 기반한 자동 인허가 시스템 도입을 통한 행정 속도 혁신과 '서울 AI 안전지도' 구축을 통한 선제적 재난 관리 체계 전환을 제시했다. 또한 정비사업 매니저 제도 도입과 실속형 민간 분양 아파트 공급을 통해 주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서울 전역을 연결하는 '30분 통근 도시'를 완성하고 집 근처에서 업무가 가능한 공유오피스를 확충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보여주기식 행정을 끝내고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며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에 앞서 국립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오후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며 민주당 적통 후보로서의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문화

더보기
종묘 앞 세운재개발 무단 시추 논란에 경찰 고발 사태 【STV 박란희 기자】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울 종묘 앞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면서 국가유산청이 사업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를 경찰에 고발했다. 국가유산청은 16일 SH가 매장유산 유존지역인 사업 부지 내 11곳에서 허가 없이 최대 38m 깊이의 시추 작업을 진행해 관련 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발굴 조사 완료 조치가 되지도 않은 땅에서 토목 공사를 위한 시추 작업을 하는 건 명백한 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13일 현장 조사를 통해 중장비를 철수시킨 데 이어 서울시의 일방적인 사업 강행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세운4구역은 2022년부터 진행된 조사를 통해 조선시대 도로 체계와 건물터 590여 동, 우물 199기 등 당시 도성 내부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소중한 유적들이 대거 발견된 곳이다. 특히 마을 입구의 이문 흔적과 소뼈가 묻힌 구덩이 등 학술적 가치가 높은 유구들이 확인되어 현재 보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SH는 해명 자료를 통해 해당 시추가 설계 단계의 기초 자료 확보를 위한 조사일 뿐이며 이미 정밀 발굴 조사와 복토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