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7 (화)

  • 맑음동두천 14.3℃
  • 맑음강릉 13.1℃
  • 맑음서울 12.9℃
  • 맑음대전 14.0℃
  • 맑음대구 13.8℃
  • 맑음울산 13.3℃
  • 맑음광주 13.2℃
  • 맑음부산 15.3℃
  • 맑음고창 11.7℃
  • 맑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6℃
  • 맑음보은 12.8℃
  • 맑음금산 12.9℃
  • 맑음강진군 15.0℃
  • 맑음경주시 14.0℃
  • 맑음거제 13.5℃
기상청 제공

정치

국민의힘 TK 통합법 처리 촉구 법사위 소집 요구

임시국회 회기 내 원포인트 법사위 개최 강력 요청


【STV 박상용 기자】국민의힘은 2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대구·경북(TK) 행정통합 특별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개최를 강력히 요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27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2월 임시국회 회기가 3월 3일까지임을 강조하며, 그전에 '원포인트 법사위'를 개최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전날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찬성 의사를 확인한 뒤 이를 의원총회에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민주당을 향해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법사위를 열어 해당 법안을 처리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특히 행정 통합은 선거의 유불리가 아닌 지역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대한 결정임을 역설했다.

민주당이 진정 지역 균형발전을 원한다면 야당을 갈라치기 하는 이간계를 즉각 멈추고 대구·경북 행정 통합법을 즉시 처리해야 한다고 송 원내대표는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 법안의 추진과 통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앞서 국회 법사위는 지난 24일 회의에서 전남·광주 행정 통합 특별법만 의결하고, 대구·경북과 대전·충남 행정 통합 특별법은 정치권 및 지역 내 반발 등을 이유로 의결을 보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지난번 전남·광주 통합법만 처리하면서 다른 법은 순차 처리하겠다고 밝힌 만큼 별도의 조건이 붙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만약 법안 처리에 조건을 붙인다면 민주당이 전남·광주에만 퍼주기 위해서 일방적으로 그 법만 통과시켰다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 내 원내지도부와 법사위원장 간 대화가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전날 대구·경북 지역 의원 25명을 대상으로 투표 등을 통해 의견 수렴을 한 뒤 'TK 통합법 처리'로 입장을 최종 정리했다. 이 과정에서 대구 지역 의원들은 전원 찬성 입장을 밝혔으며, 경북 지역 의원들 사이에서는 일부 이견이 있었으나 투표를 거쳐 찬성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행정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을 넘어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과 재정 지원 등을 포함하는 복합적인 사안이다. 통합이 성사될 경우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대구경북특별시'라는 명칭의 단일 광역자치단체로 거듭나게 된다. 특별법안에는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도록 투자 유치, 산업 육성, 도시 개발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중앙정부의 특례 권한을 부여받는 내용이 핵심적으로 담겨 있다.

하지만 지역 내에서는 시·군·구의 자치 권한 축소나 청사 위치 선정 문제 등 이해관계가 얽힌 쟁점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법사위가 보류 결정을 내렸던 배경에도 이러한 내부 갈등 해소와 절차적 정당성 확보에 대한 우려가 작용했던 만큼, 법안 처리 과정에서 권한 배분과 재정 지원의 형평성에 대한 여야 간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회기 종료를 앞두고 여당이 법안 처리에 총공세를 펴면서 남은 임시국회 기간 동안 야당의 협조 여부가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민주당이 '순차 처리' 약속을 지켜 원포인트 법사위 개최에 응할지, 아니면 추가적인 주민 합의 조율을 요구할지에 따라 대구·경북의 행정 지형이 근본적으로 바뀔 전망이다.


문화

더보기
종묘 앞 세운재개발 무단 시추 논란에 경찰 고발 사태 【STV 박란희 기자】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울 종묘 앞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면서 국가유산청이 사업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를 경찰에 고발했다. 국가유산청은 16일 SH가 매장유산 유존지역인 사업 부지 내 11곳에서 허가 없이 최대 38m 깊이의 시추 작업을 진행해 관련 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발굴 조사 완료 조치가 되지도 않은 땅에서 토목 공사를 위한 시추 작업을 하는 건 명백한 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13일 현장 조사를 통해 중장비를 철수시킨 데 이어 서울시의 일방적인 사업 강행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세운4구역은 2022년부터 진행된 조사를 통해 조선시대 도로 체계와 건물터 590여 동, 우물 199기 등 당시 도성 내부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소중한 유적들이 대거 발견된 곳이다. 특히 마을 입구의 이문 흔적과 소뼈가 묻힌 구덩이 등 학술적 가치가 높은 유구들이 확인되어 현재 보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SH는 해명 자료를 통해 해당 시추가 설계 단계의 기초 자료 확보를 위한 조사일 뿐이며 이미 정밀 발굴 조사와 복토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