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1 (토)

  • 흐림동두천 8.8℃
  • 맑음강릉 13.1℃
  • 흐림서울 9.0℃
  • 흐림대전 9.3℃
  • 흐림대구 13.1℃
  • 맑음울산 14.2℃
  • 흐림광주 ℃
  • 맑음부산 13.6℃
  • 흐림고창 9.7℃
  • 맑음제주 11.8℃
  • 구름많음강화 8.4℃
  • 흐림보은 9.2℃
  • 흐림금산 9.4℃
  • 맑음강진군 10.4℃
  • 맑음경주시 13.7℃
  • 맑음거제 12.2℃
기상청 제공

정치

장동혁, '절윤' 거부하고 강성 결집 선택

한동훈 "보수 죽이는 길"… 당내외 사퇴 압박 거세


【STV 박상용 기자】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내란 혐의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요구를 정면으로 거부했다. 장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계엄이 곧 내란은 아니다"라며 1심 판결의 논리적 허점을 비판함과 동시에 무죄 추정의 원칙을 내세워 윤 전 대통령을 옹호했다.

그는 오히려 당내 '절윤' 요구 세력을 분열의 씨앗으로 규정하며 강성 지지층인 '윤어게인' 세력을 향해 애국 시민이라며 포용 방침을 밝혔다. 이러한 행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 확장 대신 집토끼 사수에 올인하겠다는 마이웨이 선언으로 풀이된다.

이에 한동훈 전 대표는 SNS를 통해 "장동혁은 윤석열 세력의 숙주일 뿐"이라며 "자기만 살려고 보수를 팔아넘기는 장동혁을 끊어내야 한다"고 맹비난했다. 친한계 의원들도 "내란 옹호 대표와 절연해야 한다"며 장 대표의 사퇴가 유일한 선거 전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야권 역시 일제히 포화를 퍼부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기절초풍할 망언"이라며 규탄했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국민의힘은 해산 대상"이라며 강하게 몰아세웠다. 여야 모두에서 비판이 쏟아지며 장 대표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는 모양새다.

당 내부에서는 원내 지도부와의 엇박자에 대한 우려와 함께 수도권 및 PK 지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정치적 자살행위"라는 탄식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이번 사태로 국민의힘 내 갈등은 극에 달했으며, 향후 보수 진영의 재편 과정에서도 적지 않은 후폭풍이 예상된다.

장 대표가 사실상 '윤석열 노선'을 공식화함에 따라 6·3 지방선거는 내란 프레임을 둘러싼 여야의 극한 대립 속에서 치러질 전망이다. 보수 보루를 자처한 장 대표의 승부수가 당의 생존으로 이어질지, 혹은 궤멸의 신호탄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화

더보기
종묘 앞 세운재개발 무단 시추 논란에 경찰 고발 사태 【STV 박란희 기자】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울 종묘 앞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면서 국가유산청이 사업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를 경찰에 고발했다. 국가유산청은 16일 SH가 매장유산 유존지역인 사업 부지 내 11곳에서 허가 없이 최대 38m 깊이의 시추 작업을 진행해 관련 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발굴 조사 완료 조치가 되지도 않은 땅에서 토목 공사를 위한 시추 작업을 하는 건 명백한 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13일 현장 조사를 통해 중장비를 철수시킨 데 이어 서울시의 일방적인 사업 강행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세운4구역은 2022년부터 진행된 조사를 통해 조선시대 도로 체계와 건물터 590여 동, 우물 199기 등 당시 도성 내부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소중한 유적들이 대거 발견된 곳이다. 특히 마을 입구의 이문 흔적과 소뼈가 묻힌 구덩이 등 학술적 가치가 높은 유구들이 확인되어 현재 보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SH는 해명 자료를 통해 해당 시추가 설계 단계의 기초 자료 확보를 위한 조사일 뿐이며 이미 정밀 발굴 조사와 복토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