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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죽음은 가장 확실한 시장"… 교단 떠나 '관' 파는 20대 中 여교사의 반전

통적 금기 깨고 연매출 84억 달성, 젊은 세대 중심 ‘죽음의 탈신비화’ 열풍


【STV 김형석 기자】중국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한 평범한 여교사가 교직을 내려놓고 관(棺) 판매 사업가로 변신해 연간 수십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산둥성 출신 리사 리우(29)가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를 뒤로하고 2023년 7월부터 유럽 시장을 겨냥한 장례용 관 유통업에 뛰어든 사연을 집중 보도했다.

리우는 고향 허쩌시의 특산물인 오동나무가 가볍고 화력이 좋아, 관을 통째로 화장하는 이탈리아 등 유럽 시장 수요에 적합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현재 그녀의 공장은 연간 약 4만 개의 관을 수출하며 약 84억 원의 매출을 달성 중이다.

과거 중국 사회는 죽음을 언급하는 것조차 불운을 부르는 금기로 여겼으나, 리우는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사람은 매일 죽고, 결국 누구나 관이 필요하다"며 사업 확신을 드러냈다. 이러한 인식 변화는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허베이성 미베이좡 등은 연간 10억 위안 규모의 장례용품 산업 거점으로 성장하며 친환경 제품을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최근 중국 젊은 층은 장례 지도사나 묘지 설계사로 직접 업계에 진출하거나, SNS를 통해 '유언장 작성'과 '영정 사진 촬영' 콘텐츠를 공유하며 죽음을 공공연히 이야기한다. 상하이에는 죽음과 재탄생을 체험하는 센터가 등장했고, 삶과 죽음을 논하면 무료 커피를 주는 카페도 성행 중이다.

학계는 이를 죽음의 '탈신비화' 과정으로 분석한다. 양레이 화중과기대 부교수는 "대중이 죽음에 대한 금기를 이성적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루오옌 부교수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의무가 약해지며 사람들이 삶의 목적을 스스로 묻게 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양 교수는 "죽음은 거울과 같아서 우리로 하여금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직면하게 한다"며, 공공장소에서 삶과 죽음에 대한 교육과 토론이 활발해져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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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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