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V 신위철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국민의힘이 기존의 '윤 어게인' 노선을 탈피하고 빨리 윤석열 전 대통령과 선을 긋는 '절윤'을 단행해야 한다고 재차 역설했다.
그는 MBN 인터뷰에서 "우리 당에 아직도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던 분들이 주로 장 대표 주변에 포진하고 있다"라며 당 지도부 인적 구성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오 시장은 평소 정치에 관여하지 않는 중도층이나 스윙보터들이 현재의 당 노선을 선호하지 않음을 지적하며 민심의 바다에 부응하는 정책 전환이 수도권 승리의 관건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저 하나만이라면 괜찮지만, 지금 서울과 경기 기초 지자체장들 전부 사색이 돼 있다"라며 현장 지자체장들의 절박한 분위기를 전달하며 지도부의 결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동훈 전 대표를 편든다는 오해를 무릅쓰고서라도 절박하게 의견을 낸다는 그는 배현진 의원에 대한 중징계 결정에 대해서도 "갈등의 불씨가 커진다"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서울시장 5선 도전에 대해서는 전임 시장 시절 좌파 시민단체에 흘러 들어간 막대한 세금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누구든 민주당 시장이 되면 다시 과거로 회귀할 것이라 우려했다.
이어 3월 예정된 BTS의 광화문광장 공연 준비 상황을 직접 챙기고 있다고 밝히며 해외 팬들에게 서울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비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