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V 박란희 기자】여수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영락공원을 찾는 추모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영 시간 연장 및 시설 이용 수칙 안내에 나섰다. 시는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추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영락공원 추모의 집은 연휴 기간인 16일부터 18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시간을 늘려 개방할 방침이다. 다만 주말인 14일과 15일은 기존대로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화장장과 매장 시설은 설 당일인 17일에 한해 휴무한다. 방문객들은 시설별 운영 시간 차이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추모의 집 내 제례단은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되, 인파 밀집에 대비하여 가족당 이용 시간을 20분으로 제한한다. 이는 원활한 순환을 유도하여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방문객의 이해가 요구된다. 시는 현장 요원을 배치해 질서 유지와 함께 이용 시간 준수를 철저히 안내할 계획이다.
친환경 추모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이어진다. 시는 다년간 추진해 온 일회용품 줄이기와 조화 사용 자제 활동을 올해도 강화하여 시행한다.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쾌적한 시설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성묘객들에게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 사용을 권장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끌어낼 예정이다.
명절 기간 고질적인 문제인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 안내 및 홍보 활동에도 주력한다. 시는 주요 이동 경로와 이용 수칙이 담긴 자료를 배포하여 효율적인 방문을 돕고 있다. 시민들은 방문 전 대중교통 노선을 미리 숙지하고 가급적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여 혼잡을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추모객들이 정해진 운영 시간을 준수하고 일회용품 자제에 동참해 경건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연휴 동안 철저한 사전 준비와 현장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조상을 기리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연휴 방문 계획 수립 시 수칙 숙지가 필수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