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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석연 위원장 "이혜훈 후보자, 통합 대상 아냐"

내란 가담자 사퇴 촉구... 민주당엔 특검 자제 쓴소리


【STV 차용환 기자】이석연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은 13일 관훈토론회에서 보좌진 갑질 및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인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향해 "내란 세력에 깊숙이 관여한 사람은 통합의 대상이 아니라고 본다"며 자진 사퇴를 공식 요구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인사청문회까지 지켜보는 것 자체가 국민을 피곤하게 하는 일"이라며, 청와대 인사검증 부실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동시에 이 후보자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국민통합과 정부를 돕는 길임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2차 종합특검법’에 대해서도 "자제하는 게 좋겠다, 거둬들이는 게 좋겠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과도한 특검 정국이 자칫 정치 보복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며 포용을 당부했다.

민주당의 법왜곡죄 신설 추진을 "문명국의 수치"라고 강도 높게 비판한 그는, 여당이 입법만능주의에 빠져 강성으로 밀어붙이는 행태가 결과적으로 대통령에게 큰 부담을 줄 수 있음을 경고하며 민주당의 전향적 변화를 촉구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당명 개정에 걸맞게 내란 세력과 과감히 단절할 것을 주문하면서도, 범여권 일각의 정당 해산 주장에는 "함부로 이야기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야당 역시 소중한 통합의 파트너임을 분명히 했다.

이 위원장은 정치권이 갈등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고 직격하며, 헌법상 정당에 과도한 특권이 부여된 점을 지적했다. 그는 향후 개헌 과정에서 정당 조항을 보완하고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치 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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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울려 퍼진 바르샤바의 감동, 쇼팽 콩쿠르 갈라 【STV 박란희 기자】제19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결선 무대가 지난 3일 밤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재현됐다. '위너스 갈라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우승자 에릭 루를 포함한 주요 수상자들이 대거 참여해 쇼팽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우승자 에릭 루는 결선곡이었던 협주곡 2번을 통해 절제된 감성과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10년 만의 재도전 끝에 정상을 차지한 그는 특유의 섬세한 타건으로 2악장의 서정성을 극대화했으며, 3악장에서는 마주르카 특유의 리듬을 유려하게 그려냈다. 앞서 무대에 오른 준우승자 케빈 첸은 협주곡 1번을 연주하며 건반 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한 왕쯔통, 구와하라 시오리 등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입상자들이 독주곡을 통해 쇼팽의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3시간에 걸친 음악 축제를 풍성하게 채웠다. 82세의 거장 안토니 비트가 이끈 바르샤바 필하모닉은 노련한 지휘 아래 젊은 피아니스트들과 완벽한 호흡을 맞췄다. 연주 도중 지휘봉을 떨어뜨리는 해프닝이 있었으나, 노지휘자의 안정적인 리더십과 오케스트라의 집중력은 콩쿠르 당시의 뜨거운 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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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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