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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내부서도 이혜훈 사퇴론… “헌법 수호 의지 과락”

장철민 이어 김상욱도 공개 촉구… 지도부 “청문회까지 지켜봐야” 신중


【STV 이영돈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이 9일 각종 비위 의혹에 휩싸인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탄핵 반대 행보를 보인 이 후보자의 “헌법 수호 의지가 과락”이라고 비판했다. 장철민 의원에 이은 두 번째 사퇴 요구로 도덕성과 국정 철학에 대한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김 의원은 특히 부정 청약 의혹을 언급하며 나라 살림을 맡을 장관은 금전 문제에서 누구보다 깨끗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장철민 의원도 과거 인턴 폭언 논란을 지적하며 “공직을 맡아선 안 될 인물”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소장파를 중심으로 사퇴 여론이 확산 중이나 지도부는 청문회 결과를 지켜보자는 신중한 입장이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현재 언론 검증을 지나고 있으며 국회 인사청문회가 마지막 검증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인사 시스템상 지명 전까지는 후보자의 제출 서류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한계도 언급했다. 정부 검증과 언론 및 국회 검증이 각각 역할을 분담해야 한다는 취지로 지도부의 방침을 재차 확인했다.

김 의원은 내란 당시 국무위원 역할을 상기하며 부적절한 인사가 국정에 미칠 위험성이 크다고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당 지도부의 신중론에도 불구하고 내부의 비판 목소리는 19일 청문회를 앞두고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여론의 향방에 따라 야권의 공세 수위가 조절되면서 인사청문회는 여야 대치 이상의 파행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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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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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연장 혈투 끝 월드컵 정상…페란 토레스가 끝냈다 【STV 박란희 기자】스페인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연장전 끝에 제압하고 16년 만에 세계 축구 정상으로 돌아왔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두 번째로 들어 올린 우승 트로피다. 루이스 데라푸엔테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은 20일 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1분 터진 페란 토레스의 결승 골을 지켜 아르헨티나를 1대 0으로 물리쳤다. 토레스는 니코 윌리엄스가 머리로 연결한 공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경기의 흐름은 스페인이 주도했지만 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잇단 선방으로 정규시간에는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아르헨티나는 스페인의 강한 압박에 막혀 90분 동안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엔소 페르난데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 열세까지 안았다. 스페인은 이번 대회 8경기에서 단 한 골만 허용하며 역대 월드컵 최소 실점 우승 기록을 세웠다. 유로 2024에 이어 월드컵까지 제패했고, 2023년 여자 월드컵 우승을 포함해 남녀 월드컵 트로피를 동시에 보유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 스페인 주장 로드리는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받았다.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