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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내부서도 이혜훈 사퇴론… “헌법 수호 의지 과락”

장철민 이어 김상욱도 공개 촉구… 지도부 “청문회까지 지켜봐야” 신중


【STV 이영돈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이 9일 각종 비위 의혹에 휩싸인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탄핵 반대 행보를 보인 이 후보자의 “헌법 수호 의지가 과락”이라고 비판했다. 장철민 의원에 이은 두 번째 사퇴 요구로 도덕성과 국정 철학에 대한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김 의원은 특히 부정 청약 의혹을 언급하며 나라 살림을 맡을 장관은 금전 문제에서 누구보다 깨끗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장철민 의원도 과거 인턴 폭언 논란을 지적하며 “공직을 맡아선 안 될 인물”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소장파를 중심으로 사퇴 여론이 확산 중이나 지도부는 청문회 결과를 지켜보자는 신중한 입장이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현재 언론 검증을 지나고 있으며 국회 인사청문회가 마지막 검증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인사 시스템상 지명 전까지는 후보자의 제출 서류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한계도 언급했다. 정부 검증과 언론 및 국회 검증이 각각 역할을 분담해야 한다는 취지로 지도부의 방침을 재차 확인했다.

김 의원은 내란 당시 국무위원 역할을 상기하며 부적절한 인사가 국정에 미칠 위험성이 크다고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당 지도부의 신중론에도 불구하고 내부의 비판 목소리는 19일 청문회를 앞두고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여론의 향방에 따라 야권의 공세 수위가 조절되면서 인사청문회는 여야 대치 이상의 파행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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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울려 퍼진 바르샤바의 감동, 쇼팽 콩쿠르 갈라 【STV 박란희 기자】제19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결선 무대가 지난 3일 밤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재현됐다. '위너스 갈라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우승자 에릭 루를 포함한 주요 수상자들이 대거 참여해 쇼팽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우승자 에릭 루는 결선곡이었던 협주곡 2번을 통해 절제된 감성과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10년 만의 재도전 끝에 정상을 차지한 그는 특유의 섬세한 타건으로 2악장의 서정성을 극대화했으며, 3악장에서는 마주르카 특유의 리듬을 유려하게 그려냈다. 앞서 무대에 오른 준우승자 케빈 첸은 협주곡 1번을 연주하며 건반 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한 왕쯔통, 구와하라 시오리 등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입상자들이 독주곡을 통해 쇼팽의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3시간에 걸친 음악 축제를 풍성하게 채웠다. 82세의 거장 안토니 비트가 이끈 바르샤바 필하모닉은 노련한 지휘 아래 젊은 피아니스트들과 완벽한 호흡을 맞췄다. 연주 도중 지휘봉을 떨어뜨리는 해프닝이 있었으나, 노지휘자의 안정적인 리더십과 오케스트라의 집중력은 콩쿠르 당시의 뜨거운 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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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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