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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안 감사결과 조작 주장…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 고소

윤리위 첫 회의 앞두고 법적 대응…징계 절차 정면 충돌로 번져


【STV 박상용 기자】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9일 당원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을 경찰에 고소했다. 한 전 대표 측은 전날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업무방해 등을 혐의로 적시했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 측은 당무감사위원회가 발표한 조사 결과가 사실관계를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작성자가 다른 게시물을 한 전 대표 또는 가족이 작성한 것처럼 결론을 냈다는 취지로, 감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 전 대표 측은 조사·발표 과정에 책임이 있는 인사와 허위 주장 유포 경로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당무감사위원회는 앞서 계정 명의와 작성 정황 등을 근거로 한 전 대표의 관리 책임이 있다고 보고 관련 자료를 중앙윤리위원회로 넘긴 바 있다. 윤리위는 9일 오후 첫 회의를 열고 당원게시판 사안의 징계 여부와 수위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 전 대표 측은 윤리위가 당무감사 결과를 토대로 징계를 의결할 경우 법원 판단을 받는 절차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리위의 첫 회의가 민감한 안건을 다루게 되면서, 당내 갈등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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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울려 퍼진 바르샤바의 감동, 쇼팽 콩쿠르 갈라 【STV 박란희 기자】제19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결선 무대가 지난 3일 밤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재현됐다. '위너스 갈라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우승자 에릭 루를 포함한 주요 수상자들이 대거 참여해 쇼팽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우승자 에릭 루는 결선곡이었던 협주곡 2번을 통해 절제된 감성과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10년 만의 재도전 끝에 정상을 차지한 그는 특유의 섬세한 타건으로 2악장의 서정성을 극대화했으며, 3악장에서는 마주르카 특유의 리듬을 유려하게 그려냈다. 앞서 무대에 오른 준우승자 케빈 첸은 협주곡 1번을 연주하며 건반 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한 왕쯔통, 구와하라 시오리 등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입상자들이 독주곡을 통해 쇼팽의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3시간에 걸친 음악 축제를 풍성하게 채웠다. 82세의 거장 안토니 비트가 이끈 바르샤바 필하모닉은 노련한 지휘 아래 젊은 피아니스트들과 완벽한 호흡을 맞췄다. 연주 도중 지휘봉을 떨어뜨리는 해프닝이 있었으나, 노지휘자의 안정적인 리더십과 오케스트라의 집중력은 콩쿠르 당시의 뜨거운 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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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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