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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익 중심 실용 외교로 ‘한중 관계 전면 복원’… AI·에너지로 국가 대도약

이 대통령, 수보회의서 “국가 명운 걸린 첨단 산업 확보와 민생 체감 국정” 주문


【STV 이영돈 기자】중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한중 관계의 전면 복원을 위한 든든한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영원한 적도, 우방도 없는 냉혹한 국제질서 속에서 대한민국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개척하는 국익 중심 실용 외교에 달려 있다"며 유연하고 치밀한 외교 전략을 통해 국력을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인공지능(AI)과 에너지 대전환을 국가의 성장을 넘어 명운을 결정지을 핵심 요소로 규정했다. "AI 대전환은 개별 기업을 넘어 국가의 명운을 가르는 요소"라고 강조하며, 인재 확보와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또한, 에너지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글로벌 흐름을 직시하고 미래 에너지 전환에 대비한 착실한 준비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국정 성과의 기준으로는 '숫자'가 아닌 '국민의 삶'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뉴스에만 나오는 거창한 숫자가 아닌 국민 삶 속에서 체감되는 변화가 중요하다"며, 국가의 성장이 국민 모두의 삶의 질 개선으로 연결되는 '성장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 부처에 정책의 최우선 목표를 '국민 체감'에 두고 면밀히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지방, 중소벤처, 스타트업, 청년 등 상대적으로 소외된 영역을 새로운 성장의 축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가 국가 대도약의 출발점이 되도록 이념과 진영을 넘어 국민 역량을 하나로 모아가겠다"고 다짐한 이 대통령은, 9일 경제성장전략 국민보고회를 통해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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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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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정몽규 사의에 당혹감…대표팀은 본연의 역할 집중 【STV 박란희 기자】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굉장히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표팀이 중요한 일정을 앞둔 상황에서 협회 수장의 거취 문제가 불거지면서 축구계 내부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 홍 감독은 당혹감을 드러내면서도 대표팀은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회장의 사의 표명은 한국 축구 행정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축구협회장은 대표팀 운영, 감독 선임, 유소년 정책, 국제외교, 예산 집행 등 축구 행정의 중심에 있는 자리다. 월드컵을 앞둔 시점이라면 협회의 안정적 운영은 더 중요하다. 홍 감독에게 가장 큰 과제는 대표팀 분위기 관리다. 선수들은 경기력과 훈련에 집중해야 하지만, 협회 수장의 거취가 계속 이슈화되면 외부 소음이 커질 수 있다. 특히 월드컵 준비 과정에서는 전술 완성도, 선수 컨디션, 부상 관리, 평가전 운영이 모두 촘촘히 맞물려야 한다. 대표팀은 협회 행정과 별개로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 가야 한다. 홍 감독이 우리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한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외부 변수에 흔들리지 않고 선수단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해야 한다. 다만 협회 리더십 공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