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V 박란희 기자】미군의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공습으로 현지 정세가 급변하면서, 베네수엘라 국적 외인 선수를 보유한 KBO 리그 구단들이 긴급 상황 점검에 나섰다. 롯데 자이언츠의 레이예스와 LG 트윈스의 치리노스 등 총 5명의 선수가 대상이며, 구단들은 사태 직후 선수들의 신변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인했다.
확인 결과 롯데와 LG, 그리고 새롭게 외인 구성을 마친 한화 이글스 소속 선수 2명을 포함한 5명 전원이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각 구단은 전쟁 공포가 확산하는 현지 상황을 고려해 선수 및 가족들과 실시간 연락망을 가동하며 심리적 안정을 돕는 동시에 비상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KBO 각 팀은 현지 공항 폐쇄 가능성 등 돌발 변수를 차단하기 위해 선수들의 조기 입국을 독려하고 있다. 구단 측은 "선수들이 빠르게 국내에 들어와 안전하게 훈련을 시작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새 시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