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V 김형석 기자】김민석 국무총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새해 국정 운영의 포부를 밝혔다. 김 총리는 "새해에 우리는 반드시 내란을 완전히 극복하고 경제 회생, 국민 통합, 국가 재도약의 길로 접어들 것"이라며 국난 극복의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김 총리는 내란의 혼란을 수습하고 국제 외교 무대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었던 공로를 국민에게 돌렸다. 그는 '국난 극복의 영웅 이순신'전 관람 경험을 언급하며 "'국민 여러분이야말로 이순신이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국민을 향한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정부의 혁신과 도덕성 강화에 대한 다짐도 이어졌다. 김 총리는 "새해엔 정부가 더 투명하고, 더 효율적이고, 더 도덕적인 국정으로 국민을 섬기도록 전력투구하겠다"고 약속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정부 역량을 집중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국가 콘트롤타워의 기능도 강화된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내년 1월 1일부터 공식 명칭을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로 변경한다. 이는 지난 10월 개정된 관련 법령에 따라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국가적 책무를 더 포괄적으로 담기 위함이다.
새 명칭은 기존의 경제적 측면을 넘어 기후 변화 예측과 탄소중립 이행 등 국가의 포괄적 대응 능력을 강조한다. 위원회는 앞으로 기후시민회의 운영 등 국민 참여형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책 조정 및 이행 점검 기능을 강화해 범국가적 기후 위기 대응의 중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