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V 김형석 기자】경기 양주시가 의정부·남양주·구리·포천·동두천 등 5개 시와 함께 추진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판정을 받으면서 내년에도 난항이 예상된다.
행안부는 지난 10월 시민 반대 여론과 공동 추진 지자체 간 이견 등 리스크에 대한 대응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재검토 결정을 내렸고, 양주시는 “시민과 소통하는 과정을 충분히 거칠 것”이라며 시민 경청회 등을 거쳐 중앙투자심사 재요청 시점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업 대상지는 양주시 백석읍 방성1리 일원으로, 시는 주민 반대에 따라 후보지를 재공모했지만 요건을 충족한 곳이 없어 지난 7월 다시 방성1리를 확정했다가 이번 심사에서 제동이 걸렸다.
총사업비 2천9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장사시설은 장례식장 6실, 화장로 12기, 봉안당 2만기, 수목장림 등 자연장지 2만기를 갖추는 규모로, 당초 2027년 착공·2029년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내년 6월 지방선거 결과와 주민 여론에 따라 일정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