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2 (월)

  • 흐림동두천 -2.7℃
  • 구름조금강릉 1.0℃
  • 구름많음서울 -2.3℃
  • 구름많음대전 1.1℃
  • 맑음대구 0.1℃
  • 맑음울산 2.3℃
  • 흐림광주 0.5℃
  • 맑음부산 3.1℃
  • 흐림고창 0.8℃
  • 구름조금제주 9.1℃
  • 흐림강화 -2.9℃
  • 흐림보은 -1.6℃
  • 흐림금산 1.8℃
  • 흐림강진군 1.8℃
  • 맑음경주시 1.8℃
  • 구름조금거제 1.9℃
기상청 제공

SJ news

인천가족공원 산분장 2035년 문 연다

포화 봉안시설 대체할 친환경 장례 인프라 확대


【STV 박란희 기자】인천시가 부평구 인천가족공원 내에 산분장 시설을 조성해 2035년 개방하기로 했다. 기존 매장·봉안시설이 포화 단계에 들어선 만큼, 제도권에 편입된 산분장을 공공 장례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인천가족공원 3-5단계 사업으로 2027년부터 산분장 설계를 시작해 2032년 공사에 착수하고, 2035년 준공·개방할 계획이다. 부평구 산 58 일원 72만㎡ 중 4만㎡를 산분장 부지로 지정했으며, 분묘 보상비를 포함한 총사업비는 2400억 원 규모다. 인천시는 앞서 3-3단계·3-4·5단계 사업을 통해 봉안당과 자연장지, 산분장지를 단계적으로 확충하는 장기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산분장은 화장 후 유골의 골분을 산·강·해양 등 자연에 뿌리는 방식으로, 일본·유럽에서는 대표적인 자연장으로 자리 잡았지만 국내에서는 ‘뿌린다’는 이미지 탓에 정서적 저항이 적지 않았다. 그동안 법에 명시되지 않아 공공시설 조성 근거가 없었으나, 올해 1월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육지 해안선 5km 밖 해양과 장사시설 내 지정 공간 등에서 합법적인 산분장이 가능해졌다. 

인천가족공원 봉안당은 이미 포화 수준이다. 현재 잔여 기수는 1만여 기 안팎에 불과해 포화율이 90%를 훌쩍 넘었고, 매년 약 1만 기가 새로 안치되면서 여유 공간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시는 3-2단계 조성 사업으로 봉안당을 추가로 2만 기 이상 확보하고, 봉안당 4만 기·자연장 8만 기·산분장지 4만㎡를 순차적으로 확충해 장례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사망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토지를 계속 점유하는 매장·봉안 중심 장례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게 시의 판단이다. 산분장은 유지관리비가 낮고 동일 공간을 반복 활용할 수 있어 국토 이용 효율을 높이는 대안 장례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고인의 흔적을 눈에 보이게 남기려는 국내 정서와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시민 홍보와 인식 개선 과제가 동시에 제기된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 속도에 맞춰 장례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며 “2035년 개방 목표로 추진되도록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산분장 시설 조성과 함께 추가 봉안시설 설치, 자연장지 확대 등을 병행해 장기적인 공설 장사 인프라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문화

더보기
K콘텐츠 지키기 위해 인터폴까지… 서울서 저작권 공조회의 【STV 박란희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가 K-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해 글로벌 공조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문체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은 인터폴과 함께 17∼18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2025 저작권 보호 집행 국제포럼 및 인터폴 디지털 불법복제에 관한 글로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유럽연합지식재산청(EUIPO)를 비롯해 미국·베트남·스페인·인도네시아·태국 등 해외 17개국 법집행기관 관계자 17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터폴 온라인 저작권 침해대응’(아이솝·I-SOP) 공동작전의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저작권 침해 사범 추적기법, 국제적 동반관계 및 공조 체계 강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된다. 문체부는 경찰청, 인터폴과 함께 2021년부터 아이솝 프로젝트를 추진해 ‘누누티비’, ‘오케이툰’, ‘아지툰’ 등 다수의 저작권 침해 사범을 검거한 바 있다. 문체부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행사 첫날인 17일 베트남 공안부와 K-콘텐츠 저작권 침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의 ‘저작권 보호 협력 분야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양국은 온라인 불법복제 정보 공유, 합동 단속 등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