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8 (금)

  • 흐림동두천 26.6℃
  • 흐림강릉 22.7℃
  • 소나기서울 25.9℃
  • 대전 25.1℃
  • 대구 26.0℃
  • 울산 25.6℃
  • 광주 26.7℃
  • 부산 26.2℃
  • 구름많음고창 29.3℃
  • 제주 30.7℃
  • 흐림강화 26.9℃
  • 흐림보은 23.7℃
  • 흐림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8.4℃
  • 흐림경주시 25.0℃
  • 흐림거제 25.9℃
기상청 제공

정치

대법관 증원안, 찬성보다 반대 우세…사법 불신 여전

진보·보수 의견 갈려…중도층은 증원 쪽으로 기울어


【STV 정다영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대법관 증원안에 대해 국민 여론은 반대가 다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행 14명의 대법관을 26명으로 늘리는 안에 대해 ‘현행 유지’가 43%, ‘증원’이 38%로 집계됐다. 오차범위 내 접전이지만 유지 의견이 5%포인트 높았다.

연령별로는 60대(59%)와 70대 이상(52%)에서 현행 유지 의견이 많았고, 보수층에서는 71%가 증원에 반대했다. 반면 광주·전라 지역(58%), 40대(53%), 50대(55%), 진보층(65%)에서는 증원 찬성이 우세했다. 중도층에서는 유지 39%, 증원 44%로 다소 찬성 쪽으로 기울었다.

유지 의견을 낸 응답자들은 ‘불필요하거나 현재 인원으로 충분하다’(25%)는 이유를 가장 많이 들었고, ‘증원 시 중립성·공정성 훼손 우려’(16%), ‘이재명 대통령 범죄 무력화’(8%) 등 정치적 이유도 언급됐다. 반면 증원 찬성 응답자들은 ‘업무 과중 해소와 재판 지연 완화’(26%), ‘다양한 의견 반영’(16%), ‘공정성 확대’(15%)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한국갤럽은 “대법관 수 논쟁의 본질은 인원 규모보다 사법부에 대한 신뢰 문제와 정치적 영향력에 대한 우려가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같은 조사에서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수사에 대한 신뢰 여부를 묻자 46%가 ‘신뢰한다’, 38%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진보층(72%)과 중도층(49%)에서는 신뢰 응답이 높았으나, 보수층(28%)은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또 현 정부 임기 내 코스피 5,000포인트 달성이 가능하다고 보는 응답은 45%, 불가능하다고 본 응답은 29%였다. 지난 9월 조사(가능 27%, 불가능 50%)에 비해 낙관론이 크게 늘었다. 한국갤럽은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하면서 국민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통한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

더보기
무대 위에 펼쳐진 아렌델…‘겨울왕국’ 한국 초연 개막 【STV 박란희 기자】애니메이션에서 손짓 한 번으로 왕국을 얼리던 엘사의 마법이 무대 기술과 배우의 움직임으로 다시 태어났다. 디즈니 뮤지컬 ‘겨울왕국’ 한국 초연이 13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막을 올렸다. 무대는 벽과 바닥에 눈꽃 영상을 투사하고 조명과 안개, 눈가루, 크리스털 조형물을 겹쳐 아렌델과 얼음왕국을 표현한다. 대표곡 ‘렛 잇 고’의 절정에서는 섬광과 동시에 엘사의 의상이 바뀌며 관객이 원작에서 기대한 변신 장면을 완성한다. 순록 스벤과 눈사람 올라프는 배우의 신체 연기와 인형 조종을 결합했다. 스벤은 눈꺼풀과 귀가 움직이고 올라프는 표정과 손짓을 바꾸며 입에서 눈송이를 내보낸다. 궁정의 스테인드글라스와 샹들리에, 북유럽풍 의상과 소품도 원작의 시각적 분위기를 잇는다. 엘사 역 정선아는 ‘렛 잇 고’와 무대판 오리지널 곡 ‘괴물’을 불렀다. 안나 역 박진주는 밝고 낙천적인 모습부터 언니를 구하려는 후반부의 감정 변화를 연기했다. 김시영과 정원영은 각각 스벤과 올라프의 움직임과 노래를 맡았다. 작품은 자매 엘사와 안나가 두려움과 오해를 넘어 관계를 회복하는 원작의 이야기를 큰 변화 없이 따른다. 서울 공연은 2027년 3월 1일까지 이어지고 이후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