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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윤석열, 내란 재판 12회 연속 불출석

법원 “형사소송법 근거로 궐석 재판 진행”



【STV 김형석 기자】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 재판에 12회 연속 불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29일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열고, 피고인 없이 재판을 이어가기로 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에 “피고인은 자진해서 출석 거부한 상태가 맞느냐”며 “형사소송법에 따라서 오늘도 불출석 상태로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형사소송법 277조의2는 구속 피고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을 거부하고 강제 인치가 불가능하거나 곤란하다고 인정될 경우 궐석 재판을 허용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는 앞서 “인치(강제로 데려오는 것)는 불가능하다”는 보고서를 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0일 내란특별검사팀에 의해 재구속된 이후 기존 내란 재판 출석 요구에 불응해왔다. 그러나 특검이 별도로 기소한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의 첫 공판에는 지난 26일 직접 출석했다. 이는 형사소송법상 ‘신건’ 재판의 첫 공판에는 반드시 피고인이 출석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이다.

그는 같은 날 진행된 보석 심문에도 참석해 “주 4∼5회 재판해야 하고, 주말에 특검에서도 오라고 하면 가야 하는데, 구속 상태에서 응하는 게 불가능하다”며 불구속 재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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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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