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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손흥민, 너무 막기 힘든 선수” LAFC구단주 ‘충격고백’

조르지오 키엘리니 “지금은 팀에 행복 안겨줘”


【STV 박란희 기자】과거 이탈리아 국가대표 및 유벤투스의 레전드 수비수였으며, 현재 LAFC 공동 구단주가 된 조르지오 키엘리니가 과거에 손흥민을 정말 싫어했다고 고백했다.

키엘리니는 지난 24일 MLS 사무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하는 ‘디스 이즈 MLS’에서 LAFC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에 대해 발언했다.

키엘리니는 “LAFC는 최근 부앙가의 활약과 함께 자신감과 분위기를 찾기 시작했다. 이 특별한 ‘듀오’는 플레이오프에서 우리에게 많은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며 “만약 미드필더와 수비가 안정감이 생기면, 이 둘은 MLS를 대표하는 공격 듀오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키엘리니는 “나는 언제나 손흥민을 싫어했다. 적으로 만나기 싫었다. 그가 무엇을 할지 예측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라며 “손흥민은 오른쪽, 왼쪽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뒷공간 침투도 가능하고 연계 능력과 중거리 슈팅까지 할 수 있는 공격수였다. 정말 막기 힘들다”고 말했다.

또한 “나는 손흥민이 선수단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LAFC는 롤러코스터 같은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승점을 잃었다. 팀에서 기쁨과 즐거움이 사라졌다”라며 “하지만, 손흥민이 다시 팀에 기쁨과 행복을 안겨주고 있다. 팬들뿐만 아니라 라커룸 안에서 모든 선수가 말한다. 세리머니를 할 때마다 느낄 수 있다. 이 긍정적인 분위기는 손흥민 효과”라고 했다.

키엘리는 또한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이 이끄는 LAFC는 이제 몇 달 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가 이번 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기를 모두가 바라고 있다. 손흥민과 함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키엘리니는 이탈리아 출신의 전설적인 축구선수다. 2005년 이탈리아의 대표 명문 구단 유벤투스에 합류해 9회 연속 세리에A 정상에 올랐다. 이탈리아 대표팀으로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 7월 LAFC 공동 구단주 그룹에 합류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토트넘에서 LAFC로 이적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손흥민은 7경기동안 6득점 3도움으로 훨훨 날아올랐다.

부앙가도 손흥민과 같이 뛴 후 3경기에서 2번의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7경기에서 9득점 1도움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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