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낙동강사업본부(본부장 홍용성)는 삼락동 야생화단지와 기존 삼락생태공원을 이어주는 삼락강변교(합성슬라브교 L=66m, B=12m) 및 삼락생태공원 진입도로 신설 공사를 완료하고 1개월간의 임시개통 점검 및 시설보강 등을 거쳐 10월 25일 완전 개통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 숙원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공사는 지난 2011년 12월에 착공되어 10개월 만에 완료되었으며 총 4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었다.
그 동안 삼락생태공원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였으나 차량 진·출입 통로가 강변대로 1개소, 낙동로 2개소에 불과하여 차량들의 정체가 심하였다. 이번 진입도로 및 삼락강변교 신설(부산김해경전철 남측 0.6km지점)로 강변대로에서 바로 삼락생태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고 또한 낙동로에서도 감전 제1배수펌프장 맞은편에 설치된 진입도로를 통해 공원으로 접근할 수 있어 감전, 주례, 엄궁, 학장동 주민들의 공원이용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낙동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삼락강변교 및 진입도로가 10월 25일에 개통됨에 따라 삼락생태공원에 조성한 각종 체육시설과 친수이용시설들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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