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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전주시, ‘다문화가족 지원단체협의회’ 구성 운영

  • STV
  • 등록 2011.06.23 08:43:19

전주시에서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보다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다문화가족 지원단체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중이다. 다문화가족 지원단체협의회는 그동안 총 4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추진방향 설정과 민관 협력사업 발굴 등 다문화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그동안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들이 개별 단체 중심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특정시기에 동일내용의 사업이 중복 실시되고 일부 선심성 행사에 대한 우려 등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전주시에서 이런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다문화가족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다문화가족 지원단체협의회를 구성하여 다문화사업을 조정통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 것이다.

 

전주시 다문화가족 지원단체협의회는밝은사회 전북전주여성클럽’, ‘아름다운다문화가정지원센터등 현재 8개의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 김성주 환경복지위원장, 시 국주영은 복지환경위원장도 간담회에 참석하여 다문화사업을 보다 더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방법에 대해 함께 논의하였다.

 

특히 6 17일 간담회에서는 올해 하반기 사업으로 시에서 제안한 8개 분야 19개 다문화사업에 대해 참석자들의 심도있는 토론을 거쳐 다문화 가족캠프 운영, 이주여성 친정엄마 되어주기, 다문화 소통의 날 행사를 추진키로 하여 추진할 단체를 잠정 결정하였으며, 10월에는 2012년도 다문화사업의 사전 협의조율을 위해 각 단체의 사업계획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키로 하였으며, 또한 단체별로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사업에 대한 정보공유와 협력 방안도 논의되어 현재 한옥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주아이코리아의이주여성 전통음식 체험사업에 각 단체 대표들이 격려방문하고, 8월중 실시 예정인이주여성 전통음식 전시회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전주시 여성가족과 박선이 과장은전주시 다문화가족 지원단체협의회를 통해 그동안 분산되어 추진된 다문화사업을 체계적, 계획적, 지속적인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 소기의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올 상반기동안 민간단체를 통해 12회에 거쳐 6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었는데 하반기에도 한정된 예산으로 많은 다문화가족이 다양한 분야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앞으로 협의회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다문화사업 추진 단체와 각 대학 다문화 관련 전문가 등을 추가 영입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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