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결혼설 퍼트린 악플러 잡았다, 범행 자백

2013.09.24 15:02:49

【stv 이호근 기자】=가수 겸 탤런트 아이유(20)에 대한 허위 사실을 인터넷에 퍼트린 악플러가 붙잡혀 범행을 인정했다.

아이유의 매니지먼트사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제작이사인 조영철(41) PD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증권가 찌라시를 위장해 아이유 결혼설 등 허위사실을 최초 유포한 범인이 검찰에 검거돼 범행을 자백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악의적인 악플러에 대해서도 수사한다. 향후에도 저희 아티스트에 행해지는 악의적 악플 등 명예훼손에 대해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당시 아이유가 유명 아이돌그룹 멤버와 곧 결혼한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과 모바일 메신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자 지난 5월 로엔은 인터넷에 아이유 결혼설을 유포한 자를 처벌해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10월 7일 정규 3집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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